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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친구와 함께/우리의 만남

수안보 탄금대 충주호

by 산산바다 2007. 8. 14.

산과바다

 

      수안보 모임 

수안보 1박-탄금대-충주댐 관광

2007.8.11-12.

이계도 박종규 홍순호 박상기 부부(8명)

 

충주댐 전망대앞에서(박상기님 부부는 바빠서 일찍감)

 

 

 

 

              충주댐 물넘이 보며


1.

하얀 포말 흩날리며

소곤대며 먼 여정 다정 했었나

댐 수문 쏟아 나와 노래 부르고

내려와 다시 만나 유유히 흐르네.

만나서 헤어짐이 아쉬웠나봐


안해 동행 신나게 달리어

우정 다지려 멀리서오고

산과바다 흐르는 강물처럼 꽃돼지 순피그

하루만나 잠시 정담 서운해 하네  

만나서 헤어짐이 아쉬웠나봐


2.

안해 동행 신나게 달리어

하얀 포말 흩날리며


우정 다지려 멀리서오고

소곤대며 먼 여정 다정 했었나


산과바다 흐르는 강물처럼 꽃돼지 순피그

댐 수문 쏟아 나와 노래 부르고


내려와 다시 만나 유유히 흐르네.

만나서 헤어짐이 아쉬웠나봐


하루만나 잠시 정담 서운해 하네  

만나서 헤어짐이 아쉬웠나봐



2007.8.12.

이계도 산과바다

 

 

 

1. 수안보온천에서 1박

8월11일 오후 15시경 괴산 IC로 나와서 박종규님 만나서 장연 대학찰옥수수 맛있게 먹고....

오늘 숙소인 수안보 코레스코 호텔에 가서 홍순호님과 박상기님을 만남

여기에서 1박함

.

.  

 수안보 온천은 1일 채수량 4,800톤 이상으로 국내에서 유일 하게 모든 온천수를 중앙 집중관리 방식으로 충주시에서 관리하며 온천자원 보존에 주력하고 있어 인체에 유익한 각종 무기질을 함유한 양질의 온천수라는 동력자원연구소의 평가를 받고 있다함.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 산도 8.3의 약알카리성 온천 원액으로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수질이 부드러우며 경쾌합니다.

 

저녁식사는 토종닭 백숙과 멧돼지 불고기로 맛있게 먹음.

소주 빠질리 없고....숙소에 와서 23:00경까지 휴식(점백 동양화 보면서)

 

 

 

2. 8월12일 탄금대 충주호 관람

탄금대 - 1592년(선조25) 4월 26일~28일 전투지역 : 충북 충주 탄금대 전쟁상대국 : 일본 1592년(선조 25) 4월 임진왜란 때 신립을 주장으로 한 조선군과 왜군이 충주 탄금대에서 벌인 전투.  

 

 

부산에 상륙한 왜군 대병력이 파죽지세로 쳐들어오자 조정에서는 4월 20일 신립을 도순변사로 임명하여 이를 막게 하였다. 

 

신립은 도성을 떠나 남하하면서 군사 8,000여명을 모아 충주에 도착한 뒤 4월 24일 부장 몇 사람과 조령으로 달려가 형세를 살필 때, 먼저 경상도로 남하하였던 순변사 이일이 상주에서 패하여 돌아왔다. 

 

이때 종사관 김여물 등이 “적은 수의 병력으로 왜적의 대군을 방어할 곳은 마땅히 지형이 험한 조령뿐이다.”라고 하였으나, 신립은 그 말에 따르지 않고 “이곳에서는 기병을 쓸 수 없으니 마땅히 평원에서 일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6일 그는 드디어 충주의 서북 4㎞ 지점에 있는 탄금대에 배수진을 쳤으니,

 

이는 적이 보병이고 아군은 기병이므로 개활지에서의 전투가 유리하다고 판단하였고,

 

 또한 아군 병력이 대부분 훈련이 미숙하여 배수진을 치고 싸워야 용감하게 싸울 것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고니시 유키나가가 거느린 왜군은 27일 이미 조령을 넘어 단월역에 이르렀으나, 

 

 충주목사 이종장과 순변사 이일이 척후로 나갔지만 적군에게 길이 막혀 신립은 적정을 정탐할 수 없었다. 28일 새벽 왜군은 부대를 나누어 본진은 충주성에 돌입하고, 좌군은 달천 강변으로 숨어 내려왔으며, 우군은 산으로 숨어 동쪽으로 나가 강을 건넜다.

 

 신립은 당황하여 충주성으로 급히 말을 달렸으나, 병력과 무기에서 열세일 뿐 아니라 군대의 전열이 미처 정비되기도 전에 성 안의 왜군이 나팔소리를 신호로 일제히 출격하여 조선의 관군은 크게 패하였다.

 

 신립은 탄금대로 돌아와 부장 김여물과 함께 적병 수십 명을 사살한 뒤에 힘이 다하여 강물에 몸을 던져 자결하였고, 이종장과 김여물도 신립의 뒤를 따라 전사하였다.

 

자원봉사자 아즘마의 열두대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이계도 부부) 

 

 홍순호 부부

 

박종규 부부...남한강의 상류인 신립장군의 배수진 전투지였던 탄금대에서

 

 

 탄금대뒤의 충주호가 쉬원하게 펼쳐져 있고 충주 시가지가 보임

 

이로써 조정의 기대를 모은 신립 군대의 항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왜군은 충주성에 무혈 입성하였다. 

 

 신립의 패보가 조정에 전해지자 민심이 극도로 혼란해지고, 국왕은 서울을 떠나 평안도로 피난하게 되었다.

 

 위패가 모셔진곳을 내려와 국궁장으로 오니 충주 문화원주관 국궁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남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보이는 곳에 궁국장이 있군요

 

 

 

야외 공연장인가? 잔디밭이 잘 가꾸어져 있군요

 

 충주문화원앞 주차장 주위에 추모비가 보이고...

 

 

 

주차장 앞에있는 탄금대공원 안내도

 비가올려고 하여 서둘러 충주호 선착장(충주댐)으로 향함


 

3. 충주댐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 사이에 있는 다목적 댐.

 

 

 

충주나루휴게소(유람선 선착장)에 들려 잠시 둘러보고 충주댐 물넘이보러 내려옴

 

국지성호우 예보로 충주댐 수위가 만수되어 최대방류 중이란다  

 

제4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및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한강수계가 보유하고 있는 수자원을 개발하여 수도권을 비롯한 댐 하류지역에 생활, 공업 및 관개용수를 공급하며, 발전 및 홍수조절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주요시설물은 본 댐과 제1수력발전소, 제2수력발전소, 조정지(調整池) 댐 등이다(→ 충주수력발전소).

 

 자주 볼 수 없는 물넘이 불보라가 장관 이었다. 시선이 각각이네 종규님 무엇을 생각하는지요

 

댐건너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어 건너가 엘리베이터로 올라감

 

 제1발전소의 본 댐은 남한강 중류인 충주시 북동쪽 약 6km 지점에 있으며, 높이 97.5m, 길이 464m, 용적 90만 2,000㎥, 유역면적 6,648㎢, 총저수량 27억 5,000만㎥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다.

 

꽃돼지(박종규 부부)님 정스러워 보이네요 

 

홍피그님(홍순호님) 어쩜그리 다정해 보이나요? 

 

 산과바다(이계도 부부) 그냥 덤덤하네.........

 

댐 아래에서 나와 댐위로 가기 위해 댐을 건너 전망대에서 엘리베이터로 위로 올라와본다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 넓게 펼쳐진 댐의 아래와 호수가 쉬원하다.  

발전소의 시설용량은 40만kW로 10만kW급 4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7억 6,46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네.

 

제2발전소는 본 댐 하류 16km 지점인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에 있으며, 높이 20m, 길이 480.7m의 문비언제식(門扉堰堤式) 조정지를 조성했다.

 

발전소의 시설용량은 1만 2,000kW로 6,000kW급 2기로 구성되어 연간 7,9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제1발전소에서 원격조정하는 무인발전소로, 생산된 전력은 제1발전소의 전력과 함께 제1발전소의 옥외변전소를 통해 한국전력에 공급된다.

 

저기 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놓고 전망대 엘이베이터를 이용 올라왔군 

이 댐은 6억㎥의 홍수조절능력을 갖추고 있어 한강 인도교의 수위를 1m가량 낮춰 팔당 댐 하류지역과 남한강 유역의 도시와 산업시설 및 농경지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충주댐위 만수위로 끝이 안보이고.....멀리 충주나루휴게소가 보임

 

연간 33억 8,000만㎥의 용수를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며, 연간 8억 4,410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00만 3,000배럴의 유류 대체효과를 가져왔다.

 

바람에 날라갈 뻔 했지요?  너무 시원해.........

 

 또한 충주에서 단양에 이르는 내륙 호수인 충주호를 형성해 관광자원 개발과 내수면 어업을 증진시키고, 내륙수운의 발달에도 기여하고 있다함.

 


 

기념사진을 찍고 점심 식사하러 충주 쪽으로 내려감  

 

 기념탑이 보이게 찍어 달랬더니 초딩아이가 이렇게 찍었슴

 

식당이름은 뭐더라? 충주댐에서 내려오다 왼쪽에 식당가가 쭉 있었음 

 

 

 한식을 시켜 시장기에 맛있게 먹음(한식은 만냥, 한정식은 만오천냥 이란다)

이슬이 한잔 생각나는데 그놈의 운전 때문에.........

 

 

 

식사 후 후식으로 수박과 수정과를 준다. 커피 한잔하며.....우리의 만남을 즐거워하며....

그래도 어쩌랴 또 헤어져야 하는데....

겨울에는 느긋하게 날 잡아 제주에 가자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는곳이 다르기에 여기에서 작별을 하였다

 

 

이계도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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