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웠던 고향집1 정겨웠던 고향집 산과바다 숭모당 - 충남 청양군 청양읍 장승1구 (나의 조상님이 계신곳) 정겨웠던 고향집 대문소리 삐드득 옛 소리 같은데 반겨 주는 이 없음이 그리웠던 고향집 아니 구나 안마당 뜰 화단 옛 자리 같은데 뛰 놀던 칠남매 간곳없고 다정했던 고향집 이었는데 울안에 우물 헛간 옛 위치 같은데 이리저리 비어있고 풍요롭던 고향집 아니 구나 현관 문 열고 어머니 부르면 큰애냐 반겨 주시던 곳 정겨웠던 고향집 이었는데 잘 보이는 안방 벽 삼형제 사각모 손자손녀 사진 자랑스레 걸어놓던 곳 화목했던 고향집 아니 구나 절을 하고 간다하면 서운함이 눈에 맺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던 곳 따사롭던 고향집 이었는데 동구 밖에 서성이며 멀어지는 애들 뒷모습 안 보일 때 까지 지켜보시고 서운해 하시던 고향집 아니 구나 생각나면 찾아와서 .. 2006.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