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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이백(李白)​2

31. 古風 其三十一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31. 古風 其三十一 - 이백(李白)​ ​​ 鄭客西入關(정객서입관) : 정용이 서쪽 함곡관에 들어가려고 行行未能已(행행미능이) : 가고 또 가서 다 가기 전에 白馬華山君(백마화산군) : 백마 탄 화산군을 相逢平原里(상봉평원리) : 평원리에서 만나더라. ​ 璧遺鎬池君(벽유호지군) : 호지군에게 구슬을 남기며 明年祖龍死(명년조룡사) : 명년에 조룡이 죽는다 하나니 秦人相謂曰(진인상위왈) : 진나라 사람들 서로 말하기를 吾屬可去矣(오속가거의) : 우리는 떠나야 하리라 하고 一往桃花源(일왕도화원) : 한번 도화원에 가더니 千春隔流水(천춘격류수) : 천년이 가도 유수를 건너오지 않더라.​ ​ * 鄭客 : 진시황의 使臣 鄭容 * 已(이) : 이미, 끝나다 ​* 華山君(화산군) .. 2020. 11. 16.
양보음(梁甫吟)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양보음(梁甫吟) - 이백(李白)​ 양보산에서 읊은 노래​ 長嘯梁甫吟(장소양보음) : 양보음 길게 읊조리니 何時見陽春(하시견양춘) : 어느 때나 화창한 봄을 맞으려나. 君不見(군불견) :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朝歌屠叟辭棘津(조가도수사극진) : 조가(朝歌)의 늙은 백정 극진(棘津)을 떠나 八十西來釣渭濱(팔십서래조위빈) : 나이 팔십에 서쪽의 위수가로 와 낚시질 했던 일을. 寧羞白髮照清水(영수백발조청수) : 백발이 맑은 물에 비추어도 어찌 부끄럽겠는가. 逢時吐氣思經綸(봉시토기사경륜) : 때를 만나 기운차게 펼칠 경륜을 생각하였네. 廣張三千六百釣(광장삼천육백조) : 삼천 육백 허구한 날을 낚시질로 보내며 風期暗與文王親(풍기암여문왕친) : 인품으로 슬며시 문왕과 친하였다네...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