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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친구와 함께/둘둘 모임

문경새재 산책

by 산산바다 2006. 10. 31.

산과바다

 

 

 

문경새재 산책길에



잠시지만

친구님들 만나

막걸리 한잔

흉험 없는 담소에

나에겐 활력이 되었다오.


어쩌 다가

같이 만나

나돌고 한잔 술에

잃어버린 지난 세월

되돌아 보는 것 같았다오.


즐거움에

하루 짧아

아쉬운 산책길

문경새재 내려와서

모두 바삐 가버렸다오.


나에겐

친구 있어

즐거움을 자랑하고

오늘이 내일로 이어져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오.

 

 

2006.10.28

산과바다 이계도

 

 

 

 

 

문경새재 탐방길(?산책길) 

문경새재 3관문

 

06년-10월 28일

동행-윤종섭 유영근 이창근 강경원 이계도

탐방순- 괴산군 연풍면 고사리주차장-3관문(조령관)-2관문(조곡관)-1관문(주흘관)

위 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고사리,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1

 

 3관문 광장에서 기념사진(왼쪽부터 이창근 강경원 윤종섭 유영근 이계도)

 

문경새재 가는길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 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 새로 된 고개등의 뜻으로 새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임진왜란 이후, 이곳에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등 3개의 관문(사적 제147호)을 설치하고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문경읍에서 서북쪽으로 깊은 협곡을 따라 3.5km 가면 조선 숙종 34년 (1708년)에 쌓은 영 남 제 1관문인 주흘관문에 이르며, 3km 더 가면 제 2관문인 조곡관, 이곳에서 3.5km 떨어 진 곳에 제 3관문인 조령관이 있다.

 

이 일대를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문경의 3관문을 품고 있는 주흘산(1,106m)은 관문까지의 험한 계곡에 이루어진 풍치가 매 우 뛰어나며, 여궁폭포, 혜국사, 용추, 원터,교구정터 등의 명소가 있다. 최근에는 KBS 촬영장이 들어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고사리에서 3관문 들어가기전에 옛과거길 기념비가 있다.

영남에서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는길이 남쪽의 추풍령과 북쪽의 죽령 가운데에 새재가 있는데 선비들이 새재길을 넘었다함

 

3관문 광장에서본 조령관

 

오른쪽에 주막이 있어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한잔.....산채도토리가루 누르미한접시에 더덕막걸리 한구기 맛이 좋았다.

 2관문(조곡관)앞에서 (유영근 이창근 윤종섭 이계도) 더덕막걸리 한잔에 기분이 좋아보이네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방울방울 모아져 조곡폭포를 이룬다나

 

옛글자체 구개음화로 불조(됴)심 표석이 보이고......

 

 

 

 

 조령원터

 

왕건세트장 입구 

 

 제1관문(주흘관) 전경

 

 다내려와서 물 한모금은 꿀맛이었다.

 

 

윤종섭 아는사람 이라나 한장 찍었는데......

 

약 2시간 반정도에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마침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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