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배암차즈기 Common sage, Plebeian sage
2024. 11. 28. 담음
꽃이 마치 뱀이 입을 벌린 모습처럼 보여 배암차즈기라고 한다는군요.
* 잎 모양이 볼록볼록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로 더 잘 알려진 식물이다.
배암차즈기 Salvia plebeia R. Brown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배암차즈기속(Salvia)
약간 습기가 있는 도랑 근처에서 자란다. 해넘이한해살이로 높이 30∼70cm정도의 줄기의 단면은 사각이고, 속은 비어 있으며, 밑으로 향하는 가는 털(細毛)이 있다.
잎은 근생엽(根生葉 뿌리에 달린 잎)은 방석처럼 퍼져서(rosette type 로제트모양) 겨울을 지내고 꽃이 필 때쯤 스러진다. 경생엽(莖生葉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며 주름이 많으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3∼6cm, 나비 1∼2cm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잔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5∼7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4∼5mm이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 모인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8∼10cm이며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화관(花冠)은 입술 모양이며 2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분열과(分裂果 하나의 꽃에서 여러 개의 열매가 맺히는 것)이며 넓은 타원형이고 속에 아주 작은 씨(직경 0.5mm 전후)가 들어 있다.
*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포기 전체를 약으로 쓴다.
* 참배암차즈기(Salvia chanyonica)는 황색으로 피고, 주로 산지에 살며, 한국 특산이다.
* 배암차즈기속(Salvia) : 구아라니티카살비아, 깍지바이올렛세이지, 끈끈이세이지, 단삼, 둥근배암차즈기, 라일락샐비어, 리라타세이지, 멕시칸세이지, 배암차즈기, 깨꽃, 세이지, 스패이니세이지, 실버세이지, 오텀세이지, 참배암차즈기, 청세이지, 체리세이지, 클라리세이지, 텍사스세이지, 파인애플세이지, 퍼플세이지, 핫립세이지, 허밍버드세이지 등
* 배암차즈기(24. 11. 28) * 배암차즈기(19. 5. 22)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망초 Whitetop (3) | 2024.12.04 |
---|---|
좀씀바귀 creeping lettuce (0) | 2024.12.01 |
울산도깨비바늘 Hairy beggarticks (0) | 2024.11.28 |
억새 Eulalia Grass (0) | 2024.11.26 |
개기장 Chaff panicgrass (0) | 2024.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