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메타세쿼이아 Metasequoia 또는 dawn redwoods
2024. 11. 2. 담음
* 중국 원산으로 호수나 강가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메타세쿼이아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Hu & W.C.C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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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산으로 호수나 강가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35~50m, 지름 2.0~2.5m이다. 줄기의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며 마주나기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작은 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소엽 선형이며 두 줄로 마주나고, 길이 10~23mm, 나비 1.5~2mm로서 깃모양으로 배열되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밑부분은 둥글고 직접 일년생가지에 달리지만 다시 넓어지면서 밑으로 흘러 날개처럼 튀어나오며 수평으로 돋아나고 신록색으로 부드러우며 가을에 벽돌색으로 빨갛게 단풍이 든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노란색으로 개화한다. 수꽃차례는 달걀형이고, 길이 3~5mm, 나비 2~4mm로서 포 삼각달걀모양이며 암꽃차례는녹색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열매는 구과(毬果)로서 씨앗바늘 5~9개이다. 종자는 5mm × 4mm 정도이고 넓은 날개가 발달되었고 비늘조각이 십자형으로 붙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국 식재), 중국 등지에 분포
• 석탄기 이전에 번성하였으나 현재는 중국 일부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이른바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우는 종이다.
• Lequidambar와 더불어 포항에서 화석이 나타났으며 기후의 변동 때문에 사라졌다는 의견을 뒷받침하듯 각종 상록활엽수의 꽃차례와 함께 나타나고 있다.
• 1950년대 이후 그 분포가 널리 확산되었다.
• 한국에는 도입된 역사가 짧아 거목은 없다.
*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 또는 dawn redwoods)는 낙우송과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속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종이다. 수삼나무, 메타세쿼이어라고도 부른다.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는 화석표본에 근거하여 1941년 일본의 식물학자인 미키 시게루(三木 茂, S . Miki )에 의해 처음으로 기재되었다. 1943년 7월 C. Wang에 의해 중국 후베이 성 양쯔강 상류의 마도(磨刀)에 자생하는 메타세쿼이아가 채집되었으나, 당시에는 Glyptostrobus pensilis로 동정되었다. 이후 W. C. Cheng는 C. Wang의 채집품이 Gylptosrobus가 아닌 다른 속임을 인지하였고, 1946년 자생지에서 다시 채집된 표본을 검토한 H-H. Hu는 이를 Metasequoia로 동정하여 신종으로 학계에 발표하게 되었다(Ma, 2003). 메타세쿼이아속의 현존하는 유일종이다. 메타세쿼이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이며 35m정도 높다. 2월에서 3월 때쯤 꽃이 핀다.
야생에 존재하고 있는 개체는 5,000그루에 불과하며, 이에 따라 특별보호되고 있다.
* 대한민국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메타세쿼이아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956년으로, 일본이 1940년대에 중국에서 도입한 것이 다시 국내로 전래된 것이다.
* 메타세쿼이아속(Metasequoia) : 메타세쿼이아 등(Metasequoia disticha, Metasequoia foxii, Metasequoia milleri, Metasequoia occident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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