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백일홍 Zinnia
2024. 7. 1. 담음
* 유년 시절 심어 가꾸던 백일홍과 다르게 꽃 색깔이 다양한 품종들이 있군요.
* 일반적으로 배롱나무도 백일홍이라 하여 혼용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백일홍 Zinnia violacea Cav.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백일홍속(Zinnia)
백일홍이라는 이름은 화기가 길어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이다.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9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난형으로 길이 4~6cm, 폭 3~5cm, 밑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거친 털이 난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6~10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자주색, 노란색, 흰색 등 색깔이 여러 가지다. 꽃대는 길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5~10cm, 가장자리에 암꽃인 혀모양꽃이 8~20개가 달리고, 가운데에 양성꽃인 관모양꽃이 달린다. 관모양꽃은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위쪽이 검은색이다.
열매는 수과(瘦果 : 메밀, 민들레, 해바라기 따위의 열매)이며 9~11월에 익고 털이 없다.
* 백일홍은 본래 보잘것없는 잡초였으나 독일 사람 진(Zinn)이 발견한 이래 인도·프랑스·영국·미국의 화훼가 들의 손을 거쳐 개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재위(李載威)의 『물보(物譜)』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정확한 도래 경로는 알 수 없으나 1800년 이전부터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백일홍은 화색이 다양할 뿐 아니라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므로 관상용 원예식물로 알맞다. 일반적으로 배롱나무도 백일홍이라 하여 혼용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 백일홍속(Zinnia) 식물은 모두 아메리카 원산으로 10여 종이 있으며, 다년생의 관목으로 잎이 선형인 Diplothrix 아속과 일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잎이 보다 넓은 Zinnia 아속 등 2개의 아속으로 나누기도 한다(Torres, 1963). 본 종은 Zinnia elegans Jacq.의 이명으로 보기도 하며, 백일홍속 식물 중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종으로, 유럽,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지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 백일홍속(Zinnia) : 백일홍, 좁은잎백일홍, 페루백일홍 등이 있다.
* 백일홍(23. 7. 10) * 백일홍(20. 6. 23) * 백일홍(14. 7. 22)
* 배롱나무속(Lagerstroemia)으로 이름이 백일홍 또는 목백일홍이라 하는데
* 배롱나무(23. 7. 10) * 배롱나무(20. 7. 26) * 배롱나무(19. 7. 24) * 흰배롱나무(1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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