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때죽나무 충영(때죽납작진딧물 충영) 벌레혹(충영)
2024. 5. 30. 담음
* 때죽나무에 기생하여 황녹색인 고양이 발 모양의 벌레혹(충영)을 가지 끝에 만든다.
* 벌레혹 끝에 구멍이 있는 것은 유시태생 암컷이 탈출하였을 때이다.
* 때죽납작진딧물은 때죽나무, 쪽동백나무를 겨울기주로 월동하며 포아풀을 여름기주로 서식하는 기주 이동성 진딧물이다. 진딧물이 잎을 흡즙하면서 형성되는 사방이 막힌 둥근 혹 안에 들어가서 군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연한 주황색이며 더듬이와 다리는 황갈색이다. 흰 밀랍 가루를 덮어쓰고 있다
때죽납작진딧물 Ceratovacuna nekoashi (Sasaki, 1910)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진딧물과 >때죽납작진딧물속 Ceratovacuna
진딧물과의 곤충. 몸길이 유시충 약 1.9mm, 무시충 약 1.8mm이다. 유시충의 몸 빛깔은 흑갈색이고, 배는 홍적색이며 직사각형이다. 제3 촉각(더듬이)마디에 고리 모양의 제2차 감각기가 있으며, 제4·5마디는 길이가 거의 같고 각각 13~14개의 제2차 감각기가 있다. 앞날개의 중맥은 2갈래이다.
무시충의 머리·구기(口器:입틀)·촉각·다리는 갈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연한 색이다. 머리의 앞쪽에 쇠뿔 모양의 돌기가 2개 있으며 그 끝은 뾰족하다. 촉각은 5마디이지만 제3·4마디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 않다. 촉각 길이는 몸길이의 2/3보다 길며 제2차 감각기는 없다.
머리의 센털은 뿔관 길이보다 짧다. 겹눈은 3개의 작은 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와 가슴은 1개의 등판으로 덮여 있다. 머리·가슴의 뒤쪽 양끝에 1개씩의 밀랍판이 있으며, 각각 7∼8개의 밀랍샘 구멍으로 이루어진다. 가운데 및 뒷가슴 등판과 제1∼7배 마디 양쪽에 각각 1개씩의 밀랍판이 있고 제8배 마디 중앙에도 큰 밀랍판이 있는데, 약 20개의 밀랍샘 구멍으로 이루어진다. 뿔관은 고리 모양이다.
때죽나무에 기생하여 고양이발 모양의 벌레혹(충영)을 가지 끝에 만든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 때죽납작진딧물속(Ceratovacuna) : 3종이 있다.
때죽납작진딧물Ceratovacuna nekoashi (Sasaki)
쪽동백납작진딧물Ceratovacuna styraci (Matsumura)
일본납작진딧물Ceratovacuna japonica (Takahashi)
* 때죽나무 충영(때죽납작진딧물 충영 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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