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감 Persimmon
2023. 10. 30. 담음
감나무 Diospyros kaki THUN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감나무목 >감나무과 >감나무속(Diospyros)
높이 10~15m로 수피에는 피목이 많다. 수피는 코르크화 되어 흑회색으로 잘게 갈라지고 어린 가지에는 꼬불꼬불하게 퍼진 갈색털이 있다. 겨울눈은 편평하고 길이 3~6m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난형, 긴 난형으로 두껍고 혁질이며 점첨두, 예저 또는 원저이다. 길이는 7~17cm, 너비는 4~10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에는 중앙의 맥에만 털이 있고, 뒷면에는 전체에 잔털이 밀생한다. 잎자루에는 털이 있고 크기는 5~15mm이다.
꽃은 양성화 또는 단성화로서 담황색 꽃이 새로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5~6월에 핀다. 수꽃은 종 모양으로 집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꽃받침은 난형으로 4개로 갈라진다.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젖혀진다. 암술대에는 털이 있고 길게 갈라지며 자방은 8실이다.
열매는 장과(漿果 : 귤, 감, 포도 따위 열매)로 난상 원형 또는 편구형이며 지름 4~8cm로 황적색이고 품종에 따라 크기에 차이가 있고 10월에 노란빛의 홍색으로 성숙한다. 과육에 반점이 생기는 단감과 반점이 없는 떫은 감으로 구별하지만 익으면 모두 달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따뜻한 지방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좋고 대기오염에도 강하다.
* 열매는 식용하며 목재는 가구재나 기구재, 바둑판, 골프헤드 등에 이용한다. 도심의 관상수로 이용되기도 한다.
* 양자강 유역에 야생하고 중국,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이나 경기도 이남, 일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낙엽활엽교목이다.
* 감나무속(Diospyros) : 우리나라에서는 감나무와 고욤나무 2종류가 자란다.
* 고욤나무(암꽃)(19. 5. 28) * 고욤나무(암꽃)(1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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