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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고욤나무(암꽃) Date-plum

by 산산바다 2019. 5. 29.

산과바다


고욤나무(암꽃) Date-plum

2019. 5. 28. 담음

암수딴그루로 수꽃은 수가 많고 꽃이 작고 꽃받침이 빈약하고 꽃잎끝 부분이 붉은빛을 띠는데

* 암꽃은 수꽃보다 크고 수가 적게 달리고 각진 모양을 하고 꽃받침이 뚜렷하게 올라와 있고 꽃잎끝 부분이 황색을 띠고 있음이 수꽃과 달라 보이는군요.













고욤나무 Diospyros lotus L.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감나무목> 감나무과 >감나무속(Diospyros)


고욤 고양나무 소시(小枾)라고도 한다. 마을 부근에 많이 자란다. 높이 약 10m이다. 껍질은 회갈색이고 잔가지에 회색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급하게 좁아져 뾰족하고, 길이 612cm, 나비 57cm로 톱니는 없다. 잎자루는 길이 812m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항아리 모양이다. 암꽃은 6월에 황색으로 피고 새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23개씩 한군데에 달리며 수술이 16개이고, 암꽃에는 꽃밥이 없는 8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둥근 장과(漿果)로 지름 1.5cm 정도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에는 타닌이 들어 있으며 빛깔은 노란색 또는 어두운 자줏빛이다. 덜익은 것을 따서 저장하였다가 먹기도 한다. 열매의 생김새에 따라 여러 가지 품종으로 나뉜다. 한국(경기도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씨를 뿌려서 자란 고욤나무는 흔히 감나무를 접목할 때 대목용으로 쓰며, 목재는 여러 가지 도구의 재료로 쓴다.

* 한방에서는 열매를 따서 말린 것을 군천자(君遷子)라 하여 소갈·번열증(煩熱症) 등에 처방한다.


* 감나무속(Diospyros) : 우리나라에서는 감나무와 고욤나무(D. lotus) 2종류가 자란다.


* 고욤나무(암꽃 18. 5. 29)     * 고욤나무(수꽃) 15. 0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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