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남천 Nandina
2023. 10. 14. 담음
* 지난 6월 중순에 꽃을 정원에 식재되어 자람을 담았는데 붉은 열매가 보이는군요.
*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깃꼴겹잎이다.
* 꽃잎 6개가 뒤로 젖혀져서 노란 꽃밥이 도드라져 보임이 특이하군요.
*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 끝부분에 빨간색이 점같이 보이는군요.
남천 Nandina domestica Thun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남천속(Nandina)
남천을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에 심으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盆栽)로 기르고 있다.
높이 3m 정도 자란다. 밑에서 여러 대가 자라지만 가지는 치지 않고 목질(木質)은 황색이다.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깃꼴겹잎이다. 또한 엽축(葉軸)에 마디가 있고 길이 30∼50cm이다. 작은 잎은 대가 없고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양성화로 6~7월에 가지 끝에 흰색의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6개, 수술 6개,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 : 귤, 감, 포도 따위)로 둥글고 10월에 빨갛게 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흔히 심거나 석회암지역에서 자생으로 무성히 자라는 상록활엽관목이다.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하며 국외로는 일본,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원예품종에는 열매의 빛깔이 흰색인 것, 연한 자줏빛인 것이 있다.
* 성숙한 열매를 남천실(南天實)이라 하며 해수 ·천식 ·백일해·간기능 장애 등에 약제로 시용한다.
* 남천속(Nandina) : 인도, 동아시아에 걸쳐 우리나라에 남천 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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