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애플수박 Apple Watermelon
2023. 6. 11. 담음
* 애플수박은 수박 품종의 하나. 일반 수박의 1/4 크기로 사과와 비슷하며 당도가 높고 깎아 먹을 수 있다. 껍질이 얇고 크기가 작은 수박만을 골라 여러 세대에 걸쳐 교배한 것이다.
* 애플수박은 2013년도에 대한민국 경북 문경에서 최초 재배되었고, 지금은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 애플수박으로 이름 지어진 이 수박은 특히 당도가 13브릭스로 높고(대구신문 2014년 5월)
애플수박은 다 자랐을 때 무게가 1kg 내외로 휴대가 간편하고 당도가 높아 핵가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농업인신문 2018년 11월)
수박 Citrullus lanatus (Thunberg) Matsumura & Naka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박목 >박과 >수박속(Citrullus)
서과(西瓜)·수과(水瓜)·한과(寒瓜)·시과(時瓜)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게 자라서 땅 위를 기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8cm이고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 조각은 3∼4쌍이고, 녹색 빛을 띤 흰색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화관은 5개로 갈라진다. 암수한그루이다.
열매는 5∼6kg까지 비대 하는 것이 보통이다. 종자는 달걀 모양이고 검은 갈색이다.
* 아프리카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며,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조선시대 《연산군일기》(1507)에 수박의 재배에 대한 기록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들어온 것이 분명하다. 오늘날에는 일반재배는 물론 시설원예를 통한 연중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은 물론 씨 없는 수박도 생산되고 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구창·방광염·보혈·강장 등에 쓴다. 꽃말은 '큰마음'이다.
* 수박속(Citrullus) : 7종의 사막 덩굴 속이며 그 중 Citrullus lanatus(수박)는 중요한 작물이다. 수박속은 3종으로 구성되는데 모두 아프리카에 자생한다.
◈ 수박의 종류
1. 무등산수박 : 푸랭이라고 불리는 순 재래종 수박으로 광주 무등산 기슭에서 재배된다.
2. 애플수박 : 아주 작고 귀여운 사과를 닮아 '애플수박'이라고 불리는 수박이다.
3. 흑피수박 : 껍질의 색이 진하고 어두워서 흑피수박이라고 불리는 품종이다.
4. 베개수박 : 길쭉하고 작아 보관이 쉬운 수박이다. 베개 모양과 닮아 붙여진 이름임.
5. 노란수박 : 호박처럼 겉모양이 노란색을 띠는 수박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6. 망고수박 : 속이 노란 망고수박은 껍질은 매우 까만색이다.
7. 씨없는수박 : 유전자 변형을 통하여 만들어진 수박이다.
8. 복수박 : 이름도 참 예쁜 복수박 같은 경우는 길쭉한 모양으로 작고 당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서 개발된 재배종 식품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쟁이 Curled dock (0) | 2023.06.14 |
---|---|
오이 Cucumber (0) | 2023.06.14 |
감자꽃 Potato (0) | 2023.06.13 |
토마토 Tomato (0) | 2023.06.13 |
천인국(인디언천인국) Firewheel, Indian Blanket-flower (0) | 2023.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