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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수수꽃다리 Syringa dilatata

by 산산바다 2023. 4. 5.

산과바다

                수수꽃다리 Syringa dilatata

                   2023. 4. 4. 담음

                   지난해에도 4월 초에 담았었는데 어김없이 때가 되니 꽃이 피어 은은한 향을 주는군요.

 

라일락을 우리말 이름으로 <수수꽃다리>인 줄 알았는데 잎 모양이 달라 구분되는 다른 이군요.

* 라일락잎 길이가 폭에 비해서 길고 잎의 끝머리가 긴 점첨두인 반면

* 수수꽃다리는 꽃이 작고 잎의 길이와 폭이 비슷하고 잎의 끝머리가 짧은 점첨두인 점이 다르므로 구분이 되는군요.

* 점첨두(漸尖頭, acuminate) - 식물의 잎끝이 점차 좁아지면서 뾰족해지는 모양.

 

 

          수수꽃다리 Syringa oblata Lindl. var. dilatata (Nakai) Rehder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Syringa)

 

산기슭이나 마을 주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2~3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황해도 이북에서 자란다.

 

*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라일락과 비슷하지만, 라일락은 잎 길이가 폭에 비해서 긴 편인데, 수수꽃다리는 꽃이 작고 잎의 길이와 폭이 비슷한 점이 다르다.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않다.

 

* 수수꽃다리속(Syringa) - 라일락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에는 수수꽃다리, 라일락, 정향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섬개회나무, 털개회나무, 버들개회나무 등이 있으나, 생김새가 비슷해 서로 혼동해서 부르는 일이 많고 종의 이름이 대부분 정리가 되지 않았다.

 

* 수수꽃다리(23. 4. 4)

* 수수꽃다리(22. 4. 12)    * 수수꽃다리(21. 4. 1)    * 수수꽃다리(20. 4. 1)    * 수수꽃다리(19. 4. 14)

 

* 흰꽃 라일락(19. 4. 21)    * 라일락(18. 4. 15)    * 라일락(17. 4. 16)    * 라일락(16. 4. 16)

* 내 님이 오시는가?(13. 4. 20)    * 라일락 향기(11. 4. 23)    * 라일락 향기(09. 4. 18)

 

* 미스김라일락(23. 5. 4)    * 미스김라일락(22. 5. 15)    * 미스김라일락(21. 4. 29)    * 미스김라일락(20. 4. 27)

* 미스김라일락(20. 4. 7)    * 미스김라일락(19. 5. 14)    * 미스김라일락(17. 5. 2)

 

* 오대산 꽃개회나무(16. 6. 21)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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