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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미스김라일락 Miss Kim Lilac

by 산산바다 2020. 4. 8.

산과바다

                   미스김라일락 Miss Kim Lilac

                   2020. 4. 7. 담음

                   베란다 화분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지난해에는 5월 중순에 꽃이 피었었는데 올해에는 철이 이른가보군요.

                   꽃과 잎이 수수꽃다리보다 작고 잎은 거의 둥근 모양이군요.

 

 

          미스김라일락 Elwin M. Meader

          속씨식물문 >쌍떡잎시물강 >현삼목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Syringa)

 

한국의 고유품종이었던 털개회나무(수수꽃다리)가 미스킴라일락으로 지켜주지 못한 식물자원으로 털개회나무(정향나무)는 수수 모양의 꽃이 달려 수수꽃다리로 불리는 한국 자생식물이며, 자주색 · 분홍색 · 흰색 꽃이 있다. 미스김라일락으로 개량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우리의 잃어버린 자원식물이다.

한국의 군정기인 1947년에 캠프잭슨에 근무하던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국립공원내 도봉산에서 자라고 있던 야생의 털개회나무(수수꽃다리)의 종자를 채취하여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해서 미스김라일락(Miss Kim Lilac, Syringa patula "Miss Kim")’이라는 품종을 만들었고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미스김의 성을 따서 붙였다고 해서 더 유명하다. 1970년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가정용 관상식물로 사용된다.

 

* 수수꽃다리속(Syringa) - 라일락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에는 수수꽃다리, 라일락, 미스김라일락, 정향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섬개회나무, 털개회나무, 버들개회나무 등이 있으나, 생김새가 비슷해 서로 혼동해서 부르는 일이 많고 종의 이름이 대부분 정리가 되지 않았다.

 

* 미스김라일락(20. 4. 7)

* 미스김라일락(19. 5. 14)    * 미스김라일락(17. 5. 2)

 

* 수수꽃다리(20. 4. 1)    * 수수꽃다리(19. 4. 14)

 

* 흰꽃 라일락(19. 4. 21)    * 라일락(18. 4. 15)    * 라일락(17. 4. 16)    * 라일락(16. 4. 16)

* 내 님이 오시는가?(13. 4. 20)    * 라일락 향기(11. 4. 23)    * 라일락 향기(09. 4. 18)

 

* 오대산 꽃개회나무(16. 6. 21)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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