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조개잡이(춘장대 갯벌)
2021. 11. 06.
갯벌이 살아있어 갈매기와 인간이 공존하고 있군요.
해수면이 (-)가 될 때가 연중 그리 많지 않은데 오늘은 –10cm로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다. 10:21(-10cm)
춘장대 해수욕장 갯벌에 물 때 맞추어 나가며 약 1시간 30분 동안(09:30~11:00)잡음(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많이 잡힘)
모래조개(백합조개?) 약 20kg(해루질용 수레 용량이 21L)
지난번(10월 9일)에 갯벌 약 500m거리를 잡은 조개 둘러메고 10번도 더 쉬어가며 나오는 어려움에 수레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껴 이번에는 용량이 21L인 손수레를 준비하여 쉽게 나올 수 있었음
춘장대 해수욕장 조석예보(서천마량)
2021. 11. 6. 10:21 -10cm로 물이 많이 썰어나가 물 때 맞추어 09:10경 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물 따라 나가며 09:30~11:0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잡고나옴
지역주민에게 물어보니 모래조개라는군요.
물을 부으며 고무장갑을 끼고 박박 문질러 겉에 묻어있는 오물을 제거하고 굵은 소금을 넣어가며 맛을 보여 염도를 맞추어(바닷물 처럼) 조개들이 해감 하도록 하룻밤을 놓아둔다.
조개잡이 할 때는 허리 다리 아픈데도 잡는 중엔 잡는 즐거움에 아픈 줄 모르고 허리 펴지도 못하고 열심히 잡았답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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