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6월 꽃길 따라 睡蓮池에 가보다.
2021. 6. 6. 담음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불현듯 옛 낚시터 생각에 낚싯대 둘러메고 대청호 수변장망대 오대리선착장 부근에서 두어 시간 담가보나 배불뚝이(살치) 몇 마리 올라오고 마는군요. 철수하고 나오면서 육영수생가지 앞의 睡蓮池에 들려 꽃을 담아본다.
* 睡蓮은 흰색 꽃이 피는데 요즘은 개량종으로 붉은색 노란색 등 다양하군요.
* 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 하며 5월부터 9월까지도 꽃을 볼 수 있더군요.
* 꽃이 밤에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睡蓮)이라고 한다.
* 쌍떡잎식물로 분류되면서도 떡잎을 1장 가지는 특이한 식물이고 잎이 V자 모양으로 갈라짐이 연꽃과 다르군요.
대청호 대낚시는 안 되지만 睡蓮池에 들려 즐거운 꽃길 따라 꽃을 담으며 잠시 즐거웠답니다.
오신님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즐거우세요.
* 수련속(睡蓮屬 Nymphaea)식물은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40여 종(種)이 있다. 한국에는 수련과 애기수련(N. minima)이 서식한다.
* 애기수련은 황해도 장산곶과 몽산포의 바닷가와 근처 늪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 수련(21. 5. 26) * 수련(20. 7. 17) * 수련(20. 7. 5) * 수련(20. 6. 1) * 수련(20. 5. 19) * 수련(19. 5. 21)
* 수련(18. 5. 13) * 수련(18. 5. 8) * 수련(17. 9. 24) * 수련(1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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