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신나무 Amur Maple
2021. 4. 24. 담음
* 꽃모양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5월에 열매인 시과(翅果 - 날개처럼 달린 열매)가 벌레가 먹어서 가운데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이더군요.
신나무 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Acer)
계곡 주변 또는 산기슭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 또는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10m이다. 잎은 마주나며, 홑잎이고, 둥근 난형, 길이 5-9cm, 폭 3-6cm, 3갈래로 얕게 또는 깊게 갈라진다.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3~5cm이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양성꽃 또는 잡성꽃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꽃잎은 노란색을 띤다. 수술은 8개다.
열매는 시과(翅果 : 열매껍질이 자라서 날개처럼 되어 바람에 날려 흩어지는 열매)이며, 길이 2cm쯤이고 붉은빛 날개가 거의 평행하거나 합쳐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 줄기와 잎을 염료로 쓰며, 어린잎은 차대용으로 쓴다.
* 단풍나무속(Acer) : 단풍나무과의 속으로 수십여 종이 있고 한국에는 다음의 종이 서식한다.
단풍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네군도단풍나무, 복자기나무, 복장나무, 부게꽃나무, 산겨릅나무, 섬단풍나무, 설탕단풍나무, 시닥나무, 신나무, 우산고로쇠나무, 은단풍나무, 중국단풍나무, 청시닥나무, 털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 신나무(열매 19. 7. 1) * 신나무(열매 19. 5. 14) * 신나무(15. 5. 2) * 신나무(13. 5. 18)
* 단풍나무(21. 4. 13) * 단풍나무(19. 5. 10) * 단풍나무(19. 5. 10) * 단풍나무(16. 5. 13)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팝나무 Retusa fringetree (0) | 2021.04.27 |
---|---|
가시칠엽수(마로니에 marronnier) (0) | 2021.04.27 |
청미래덩굴 Greenbrier, Catbrier (0) | 2021.04.26 |
고추나무 bumalda bladdernut (0) | 2021.04.26 |
여덟잎으름 Eight-leaf chocolate vine (0) | 2021.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