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무늬둥글레
2021. 4. 13. 담음
* 무늬둥글레는 잎 끝과 주변에 옅은 얼룩무늬와 줄무늬가 있는 것 두 종류가 있다.
무늬둥글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f. variegatum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둥굴레속(Polygonatum)
높이는 30~60㎝이다.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흰 얼룩무늬와 줄무늬가 있는 것 두 종류가 있다. 뿌리줄기는 땅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에는 6개의 각(角)이 나 있다. 줄기 길이는 40~45㎝, 마디 사이는 3~4㎝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줄기에 하나씩 어긋난다. 대나무 잎과 비슷하고, 끝에서는 비스듬히 아래로 처진다. 잎 끝과 주변에 옅은 무늬가 있다. 잎 길이는 5~10㎝, 나비는 2~5㎝이고, 잎자루는 없다.
꽃은 줄기 밑 부분의 첫 잎과 둘째 잎 사이에는 피지 않고, 셋째부터 여덟째 잎 사이의 겨드랑이에 한두 개가 핀다. 빛깔은 흰색이며, 끝에서 둘째와 셋째 잎 사이에도 피지 않는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 추위에 강한 반면 더위에는 약하다. 15~25℃에서 잘 자란다. 잎 생김새가 시원스러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잘라서 꽃꽂이 재료로도 쓴다.
* 봄철에 어린잎과 뿌리줄기는 식용한다.
* 뿌리와 줄기는 강장·강정에도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노약자나 허약한 사람의 기운을 돕는 약재로 쓴다.
* 둥굴레속(Polygonatum) : 각시둥굴레, 둥굴레, 맥도둥굴레, 목포용둥굴레, 왕둥굴레, 용둥굴레, 층층둥굴레, 금강용둥굴레, 산둥굴레, 큰둥굴레, 제주둥굴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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