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송춘사(送春詞) -왕유(王維 唐 699-761)-
봄을 보내는 노래
日日人空老(일일인공로) 하루하루 사람은 헛되이 늙어가지만
年年春更歸(연년춘경귀) 해마다 봄은 다시 돌아오네.
相歡在尊酒(상환재존주) 동이에 술 있어 서로 즐기거니
不用惜花飛(불용석화비) 꽃이 흩날린다고 아쉬워 말게나.
* 왕유와 같이 마음이 맞는 이와 술잔을 마주하고 앉아있으면 세월의 오고감도 그리 슬퍼할 일도 아니리라. 자연의 섭리일 뿐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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