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붉은덕다리버섯 Laetiporus sulphureus
2020. 6. 13. 담음
* 숲속 밤나무고목으로 보이는 그루터기에 발생함을 담았는데 자실층의 갓표면은 황적색이고 관공이 희미하게 보이고,
관공부분이 옅은 황갈색(흰색)으로 버섯의 외모와 크기 등 특징으로 보아 붉은덕다리버섯으로 추정되어 올리는군요.
붉은덕다리버섯 Laetiporus sulphureus var. miniatus (Jungh.) Imazeki
담자균문 >균심아강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덕다리버섯속(Laetiporus)
봄부터 여름에 걸쳐 활엽수의 생목이나 고목 그루터기에 발생하며, 목재를 썩히는 부후생활을 한다. 붉은덕다리버섯의 갓은 지름이 5~20cm, 두께 1~3cm 정도이며, 부채형 또는 반원형이다. 표면은 선홍색 또는 황적색이나, 마르면 백색으로 된다. 갓은 성장하면서 여러 개가 겹쳐서 난다.
갓 둘레는 파상형 또는 갈라진형이다. 조직은 초기에는 갓 표면과 같은 색을 띠며 탄력성이 있고 유연하나, 성숙하면 점차 퇴색하여 백색으로 되며, 잘 부서진다. 자실층은 관공형이며, 관공은 길이가 0.2~1cm 정도이며 황갈색이다. 관공구는 작으면서 원형이다.
대는 없으며, 갓의 측면 일부가 직접 기주에 부착되어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어린 시기의 자실체는 식용하고 있지만 생식하면 중독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된다.
* 덕다리버섯속(Laetiporus) - 덕다리버섯, 붉은덕다리버섯, 변색덕다리버섯 등이 있다.
* 변색덕다리버섯(L. versisporus) : 자실체는 반구상의 혹모양으로 개개의 균모의 폭은 5~15cm, 두께는 1~4cm 정도이며 황색-탁한 흰색에서 차차 탁한 갈색으로 변한다. 내부의 살은 가루모양으로 변하여 후막포자로 살이 조각조각 갈라져서 만들어진다. 포자의 크기는 5~10×8~10㎛이다. 희귀종이다.
* 붉은덕다리버섯(18. 7. 22) * 붉은덕다리버섯(18. 5. 20) * 붉은덕다리버섯(16. 5. 15) * 붉은덕다리버섯(15. 6. 26)
* 덕다리버섯(15. 7. 5) * 덕다리버섯(1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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