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바위취 Stone-break

by 산산바다 2020. 5. 30.

산과바다

                바위취 Stone-break

                2020. 5. 30. 담음

                * 꽃잎이 5개로 위 3개는 연한 홍색 바탕에 짙은 홍색 반점이 있으며

                  아래쪽 2개의 열편은 백색이고 반점이 없으며 길쭉한 피침형으로 특이하군요.

 

       바위취 Saxifraga stolonifera Meerb.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범의귀속(Saxifraga)

 

전초(全草)를 호이초(虎耳草)라 한다. 산간(山間) 음습한 곳에 난다. 줄기는 전체에 적갈색 긴 털이 밀포되고 잎이 없는 기는줄기 끝에서 새싹을 형성하여 번식한다. 뿌리는 짧은 근경에서 잎이 모여나기 한다.

잎은 근경에서 모여나기하고 콩팥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얕은 결각이 있고 길이 3-5cm, 3-9cm로서 표면은 녹색이지만 연한 색의 무늬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 도는 적색이고 엽병은 길이 3-10cm이다.

꽃은 5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대는 높이 20-40cm로서 곧게 서며 원뿔모양꽃차례로서 길이 10-20cm이고 짧은 홍자색의 샘털이 있으며 정생(頂生)한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며 꽃잎도 5개로서 위의 3개는 길이 3mm 정도고 연한 홍색 바탕에 짙은 홍색 반점이 있으며 아래쪽 열편은 백색이고 길이 10-20mm로서 반점이 없으며 대형으로 피침형이다. 수술은 10,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난상 원형이고 길이 4-5mm로서 2개로 얕게 갈라지며 종자는 달걀모양이고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번식방법은 포복성줄기, 분근에 의한다. 한국(중부이남)에 분포한다.

* 바위틈에서 잘 자라 바위취라 한다. 꽃이 곱고, 잎도 사철 푸르러 심어 가꾸기도 한다. 하얀 잎맥이 보이는 깔끔한 잎은 두껍고 털이 많다.

 

* 부드러운 잎을 따서 쌈 싸 먹거나, 고춧가루와 양념을 넣고 무친다. 데쳐서 무치기도 하고, 튀김을 해도 맛있다. 꽃을 따서 꽃밥을 만들어도 좋다.

* 생약명으로 호이초(虎耳草), 불이초(佛耳草), 천하엽(天荷葉), 홍전초(紅錢草)라 하며 약용한다.

 

* 범의귀속(Saxifraga) : 범의귀과의 한 속으로 약 440여 종을 포함한다.

한국의 종으로 바위취, 참바위취, 씨눈바위취, 백두산바위취, 흰바위취, 구실바위취, 톱바위취, 범의귀, 구름범의귀, 바위떡풀, 털바위떡풀, 지리산바위떡풀 등이 있다.

  ㆍ참바위취는 바위떡풀에 비해서 잎은 타원형 또는 둥근 타원형으로서 더욱 길쭉하며,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불규칙하므로 구분된다.

  ㆍ지리산바위떡풀 : 잎 표면에 털이 약간 있다.
  ㆍ털바위떡풀 : 엽병에 털이 많으며 울릉도에서 자란다.

 

* 바위취(19. 6. 13)

* 바위취(11. 6. 16)

* 참바위취(12. 8. 5)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레국화 Cornflower  (0) 2020.05.31
소리쟁이 Curled dock  (0) 2020.05.31
컴프리 Comfrey  (0) 2020.05.30
기린초 Kamchatka stonecrop  (0) 2020.05.28
지칭개 Lyre-shaped hemistepta  (0) 2020.05.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