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자주섬초롱꽃 Korean bellflower

by 산산바다 2019. 6. 15.

산과바다



자주섬초롱꽃 Korean bellflower

2019. 6. 15. 담음

초롱꽃은 곧게 서며 자라는데 섬초롱꽃은 줄기가 옆으로 휘어져 자라는군요.

* 일반적으로 흰색꽃이 피는 초롱꽃에 비하여 섬초롱꽃은 연한 자줏빛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많이 있고,

* 짙은 자주색 꽃이 피는 자주섬초롱꽃과 흰 꽃이 피는 흰섬초롱꽃이 있다.

* 속명 Campanula는 라틴어 campana()의 축소형으로 작은 종모양의 꽃이 피는 것을 나타낸다.
















자주섬초롱꽃 Campanula takesimana Nakai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초롱꽃목 >초롱꽃과 >초롱꽃속(Campanula)


햇볕이 잘 드는 풀밭 또는 절사면 등지에 분포하고, 배수성이 좋고 척박한 토양에 주로 생육한다.

줄기는 높이 30-100cm 이고 비교적 털이 적으며 능선이 있고 흔히 녹색이나 자줏빛이 돌며 누워 자라고 줄기는 비대하다. 뿌리는 굵은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며 마디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잎의 근생엽(뿌리잎)은 길이 20cm, 나비 3.5-8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엽병의 날개로 되고 흔히 심장저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경생엽(줄기잎)은 위로 가면서 긴 타원형으로 되고 엽병에 날개가 있어 밑부분으로 원줄기를 감싸며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다.

꽃은 6~7월에 자주색으로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아래를 향해 피고 자주색 바탕에 짙은 색의 반점이 있으며 길이 3-5cm이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1-1.5cm로서 털이 거의 없으며 열편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 고유종으로 울릉도에 자라며 개체수는 풍부한 편이다.


* 화단용 소재로 식재하여도 좋다. 만개한 꽃을 따서 안에 육류와 양념을 채워 넣어 식용하면 맛과 모양이 매우 좋다.


꽃이나 나무이름에 자 가 들어가면 울릉도 자생식물이라는 뜻이다.

섬개야광나무, 섬갯장대, 섬괴불나무, 섬야광나무, 섬국수나무, 섬기린초, 섬꼬리풀, 섬나무딸기, 섬노루귀, 섬단풍나무, 섬댕강나무, 섬말나리, 섬바디, 섬백리향, 섬시호, 섬쑥부쟁이, 섬양지꽃, 섬엉겅퀴, 섬자리공, 섬장대, 섬초롱꽃, 섬피나무, 섬현삼, 섬현삼, 섬현호색 등이 있다.


* 초롱꽃속(Campanula): 초롱꽃 섬초롱꽃 흰섬초롱꽃 자주섬초롱꽃 금강초롱꽃 등이 있다.

* 섬초롱꽃은 전국적으로 기본종인 초롱꽃과 같이 자라며 흰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것을 흰섬초롱꽃, 꽃이 짙은 자줏빛으로 피는 자주섬초롱꽃이 있다.

* 초롱꽃은 흰색 꽃이 피며 곧게 서며자라고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 금강초롱꽃은 남방한계선을 경기도 용문산으로 하여 명지산, 오대산, 설악산양로봉 등지에 자생하는데 고산성 식물이므로 재배시에는 지나치게 도장하고 꽃의 색도 자생지처럼 선명치 못한 결점이 있으나,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 경사면 척박지에 재배하면 비교적 잘 자란다. 한국 특산식물이며 환경부에서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자주섬초롱꽃(18. 6. 29)


* 섬초롱꽃(19. 5. 31)     * 섬초롱꽃과 자주섬초롱꽃(14. 6. 11)     * 흰섬초롱꽃(돌산도에서 13. 6. 5)

* 초롱꽃(16. 5. 30)     * 초롱꽃(15. 6. 15)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초롱꽃 Korean bellflower  (0) 2019.06.15
흰섬초롱꽃 Korean bellflower  (0) 2019.06.15
(개량종)백합 Lilium longiflorum  (0) 2019.06.14
바위취 Creeping saxifrage  (0) 2019.06.14
백선 Gas plant  (0) 2019.06.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