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민땅비싸리 Korean indigo
2019. 5. 28. 담음
* 양지바른 야산 산책로 길가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잎에 털이 전혀 없어 민땅비싸리로 동정이 되는군요.
* 땅비싸리로 만 생각했던 것들의 잎의 양면에 털의 유무를 다시 확인해 봐야겠군요.
민땅비싸리 Indigofera koreana Ohw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땅비싸리속(Indigofera)
숲 가장자리 길가 등에 군집을 이루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배수성이 양호한 사질토양에서 집단을 이룬다.
줄기는 뿌리에서 많은 맹아가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이고 가지에 세로로 된 선상돌기가 있다. 일년생가지에 줄이 약간 있으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홀수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7~11개이고 굵으며 원형,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미철두(엽선의 끝이 가시 또는 털이 달린 것처럼 급격히 뾰족하면서 긴 형태)이며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1~4cm이다.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다.
꽃은 5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6월 말까지 계속하여 피며 길이 2cm 정도로서 담홍색이다.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며 피침상의 열편에 털이 약간 있고 기꽃잎의 겉에도 털이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가 달리며 길이 12cm로서 잎과 거의 길이가 같다.
열매는 협과(莢果 : 꼬투리 열매. 콩, 팥, 완도 따위)로 길이 3.5~5.5cm인 원주형이며 10월에 익는다. 충남북, 전북, 전남의 한반도 남서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 잎과 줄기를 호지자(胡枝子)라고 부르며 생약재로 이용한다.
* 총상화서(꽃이삭)가 잎보다 2배 정도 길고 꽃받침의 길이가 4mm 정도이며 열편이 좁은 것을 큰땅비싸리라 했는데 땅비싸리로 통합되었다.(2007년 3월)
* 땅비싸리는 잎의 양면에 털이 있다.
* 민땅비싸리는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다.
* 좀땅비싸리는 꽃이 왜소하고 꽃받침조각에 털이 조금 있다.
* 땅비싸리속(Indigofera) : 낭아초(狼牙草), 땅비싸리, 민땅비싸리, 좀땅비싸리, 큰낭아초, 흰땅비싸리 등이 있다.
* 땅비싸리(19. 5. 22) * 땅비싸리(땅비싸리로 통합된 큰땅비싸리 18. 5. 13) * 땅비싸리(17. 5. 20)
* 땅비싸리(16. 5. 17) * 땅비싸리(15. 5. 15) * 땅비싸리(14. 5. 15) * 땅비싸리(12. 5. 11) * 땅비싸리(11. 5. 27)
* 큰낭아초(17. 9. 9) * 큰낭아초(16. 9. 12) * 큰낭아초(14. 6. 11) * 큰낭아초(협과 13. 10. 23)
* 큰낭아초(11. 9. 7) * 큰낭아초(1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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