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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홀아비꽃대 Chloranthus japonicus

by 산산바다 2018. 4. 26.

산과바다



홀아비꽃대 Chloranthus japonicus

2018. 4. 25. 담음

지난해 담았던 같은 장소(조령산 나의 꽃밭)에서 담았는데 꽃이 막 피기 시작 하는군요.

매년 4월 하순경에 예쁘게 꽃이 피는데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군요.(5일 정도)

5일 후 4월 30일에 가보니 꽃이 졌더군요.


* 꽃 이삭이 한 개라서 홀아비꽃대라 하고, 꽃 이삭이 2개인 것을 꽃대라 하는군요.


*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분포하는 옥녀꽃대(C. fortunei (A. Gray) Solms)에 비해서 양쪽 2개의 수술 밑에만 1실로 된 꽃밥이 달리며, 수술대가 짧으므로 구분된다.









홀아비꽃대 Chloranthus japonicus Siebold

현화식물문 >목련강 >후추목 >홀아비꽃대과 >홀아비꽃대속(Chloranthus)


산지의 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2030cm 자라고 밑에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위쪽에 4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마주달리지만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흰색으로 피고 양성이며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꽃 이삭은 원줄기 끝에 1개가 촛대같이 선다. 화피는 없고 수술은 3개가 밑 부분이 합쳐져서 씨방 뒷면에 붙어 있으며 백색이다. 중앙의 수술은 꽃밥이 없고 양쪽의 수술은 수술대 밑 부분에 꽃밥이 있다.

열매는 도란형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군데군데 돋는다.

1개의 꽃 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하고. 꽃 이삭이 2개인 것을 꽃대(C. serratus)라고 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 부드러운 어린순을 데쳐서 우려내고 무치거나 볶는다. 생선 조릴 때 깔거나,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독이 있으니 많이 먹지 않는다.


* 약용으로 이용 - 풍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고 멍든 피를 풀어주며 종기를 가시게 하는 이외에 해독작용을 한다. 적용질환으로는 기침과 가래가 끓는 기침을 비롯하여 기관지염, 인후염, 월경불순, 월경이 막히는 증세 등 내과적인 질환을 우선 들 수 있다. 그밖에 타박상으로 인해 멍든 것과 악성종기 등의 외과적인 질환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 용법 - 내과적인 질환에는 말린 약재를 1회에 0.5~1g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곱게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하루의 용량은 1.5~3g이다. 멍을 풀어주기 위한 경우에는 위와 같은 요령으로 내복하며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종기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여준다.



* 홀아비꽃대(17. 4. 22)    * 홀아비꽃대(16. 4. 9)    * 홀아비꽃대(15. 4. 29)    * 홀아비꽃대(14. 4. 14)    * 홀아비꽃대(13. 4. 28)

* 홀아비꽃대(12. 5. 7)


* 옥녀꽃대(1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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