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귀버섯 Crepidotus sulphurinus

산과바다

노란귀버섯 Crepidotus sulphurinus

2016. 10. 19. 담음

야산 활엽수림 썩은 참나무 가지에서 발생함을 담았는데

자루 없는 배착생에 주름살이 균모 위쪽에 있어 보임이 버섯이 뒤집혀진 것 같아 특이하군요.

 

균모의 아래쪽 방향의 모습

같은 가지의 옆쪽에서 담았는데 흰색의 균사가 펴져있음이 노란귀버섯의 유균인듯 싶군요.

흰색으로 퍼져 있는 균사의 옆에 부채꼴(반원모양)의 버섯형태가 보이는군요.

 

노란귀버섯의 유균으로 보이는데 몇 일 후에 다시가서 관찰 해봐야겠군요.

아래는 8일 후(10월 27일)에 담은 모습인데 버섯형체와 노란빛이 보이는군요.

몇일 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노란귀버섯 Crepidotus sulphurinus Imaz. et Toki.

균계 >진정담자균강 >주름버섯목 >귀버섯과 >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0.5~3cm이고, 부채 또는 콩팥 모양이며 가장자리 는 파도 모양이다. 전체가 노란색이나 나중에 황갈색으로 된다. 노란색의 거친 털이 밀생한다. 살은 약간 질기고 황갈색이다. 주름살은 노란색이나 연한 황색에서 회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바른주름살 또는 올린주름살이다. 주름살의 가장자리에는 미세한 가루 같은 것이 있다. 자루는 대부분 없는데 간혹 자루가 있는 것은 짧은 측생을 한다.

포자의 크기는 9~10×8~8.5μm이고 구형이며 표면에 돌기가 나 있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고목의 그루터기, 썩은 나뭇가지에 무리지어 부생생활을 한다.

목재 부후균으로 나무를 썩게 만들어서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쓸모없는 목재를 자연으로 환원시키는 환원자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 전체적으로 노랗고 균모에 털이 있어서 다른 귀버섯과 쉽게 구별된다.

 

* 젤리귀버섯(14. 6. 27)

* 귀버섯(13. 7. 29)

* 노란털귀버섯(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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