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밤그물버섯 Boletellus emodensis

산과바다

 

가죽밤그물버섯 Boletellus emodensis

미동정 버섯

2015. 8. 9. 담음

통영 장사도 동백수림 바위틈에서 발생함을 담았는데 갓 위아래 모양과 색 크기 등으로 보아 껄껄이그물버섯일까 하고 올렸었는데 강인희님의 도움으로 가죽밤그물버섯으로 정정하여 올리는군요.

 

 

 

 

 

 

 

 

 

 

 

가죽밤그물버섯 Boletellus emodensi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귀신그물버섯과> 밤그물버섯속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땅에서 자란다. 갓은 지름 5~10cm로 둥근 산 모양이며 주변에는 막질의 내피막 흔적이 붙어 있다. 표면은 건조하고 오래된 장미색 바탕에 암갈색 또는 흑갈색의 큰 비늘 조각이 있어서 국화꽃 모양과 비슷하다. 살은 연한 노란색인데 공기에 닿으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관은 올린주름살 또는 내린주름살로 두께 1.5~2.5cm이고 노란색이지만 손으로 만지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길이 7~10cm, 굵기 1~1.5cm로 흑갈색이며 윗부분은 홍자색이고 기부는 굵다. 자루 속은 꽉 차 있다. 포자는 20~24×8.5~12.5㎛로 세로로 달린 골과 옆줄이 있다. 한국(가야산, 방태산), 일본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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