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팥무당버섯 Russula kansaiensis
2015. 7. 25. 담음
활엽수림 속의 낙엽사이 맨땅에서 발생함을 담았는데 다른 무당버섯에 비해 작고(갓이 1cm 정도) 깔때기모양에 가운데가 자줏빛 붉은색으로 보이는군요.
아래는 7월 17일 담음
팥무당버섯 Russula kansaiensi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 속의 땅에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7㎝이며 처음에 호빵 모양이다가 차차 편평하게 펴지고 나중에 깔때기처럼 변한다.
갓 표면은 축축할 때면 끈적끈적하며 자줏빛을 띤 붉은색이고 가운데가 더 진하지만 나중에는 색이 바래서 흰색이 된다. 갓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홈으로 된 줄이 보인다. 살은 얇고 물렁물렁하며 흰색이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흰색 또는 크림색이다.
버섯대는 1~2㎝×2~3.8㎜이고 위아래의 굴기가 같거나 아래쪽이 더 굵다. 표면은 처음에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하고 약간의 세로로 된 주름이 있다. 버섯대 속은 해면질이고 속이 비어 있다. 홀씨는 7.5~9.5×6~7.7㎛이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표면에 가시 돌기가 있다. 홀씨 무늬는 연한 크림색이다.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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