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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국수나무와 나비국수나무

by 산산바다 2015. 5. 19.

산과바다

나비국수나무

 

 

국수나무 Stephanandra incisa

2015. 5. 17. 담음

진천 농다리건너 야샨에서 담았는데 꽃잎을 하나 둘 열어 만발함이 여름을 알리는군요.

국수나무는 꽃대가 위로 삐쭉하게 올라서 꽃을 피우고 잎이 갈라지지 않고 끝이 뾰쪽한데

나비국수나무는 꽃들이 뭉둥하게 달리고 잎이 5갈래로 갈라져 있음이 달라보이는군요.

 

국수나무

 

 

 

아래는 잎이 갈라져 있고 꽃뭉치가 뭉둥함이 나비국수나무 이군요.

 

 

 

국수나무 Stephanandra incisa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국수나무속의 낙엽활엽 관목

 

수국(繡菊)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잔가지는 둥글고 잔털 또는 선모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다. 잎은 길이 25cm로 어긋나고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표면에는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cm이다.

꽃은 56월에 지름 45mm의 연한 노란색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끝이 날카롭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고 잔털이 많으며 8~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으며 양봉 농가에서는 밀원식물로 쓴다.

* 한국(함경북도 제외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잎이 같은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져서 나비같이 되는 것을 나비국수나무(var. quadrifissa)라 하며 경기도(수락산제주도에 분포한다.

 

 

* 나비국수나무 Stephanandra incisa var. quadrifissa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국수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2m, 개국수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며, 많은 줄기가 밑에서 올라와 포기를 형성하고 가지는 밑으로 처져 복잡하게 얽혀 있다. 작은 가지는 가늘고 둥글며 잔털 또는 선모(腺毛)가 있다. 2년생 가지는 회백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거의 둥글고 5개로 깊게 갈라진 것이 마치 나비처럼 생겼다. 각 조각의 끝은 둥글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5~6mm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 수술은 10개이다. 씨방은 둥글고 잔털이 빽빽이 나 있다.

열매는 골돌로 둥글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잔털이 있으며, 8~9월에 익는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이끼 위에 파종하거나 육묘(育苗)해야 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수락산제주도에 분포한다.

 

* 국수나무(14. 5. 23)      * (14. 4. 25)     * (13. 5. 21)      * (12. 5. 16)      * (1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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