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복수초 Adonis amurensis, 福壽草
2015. 3. 30~4. 10. 담음
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Radde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꽃은 4월초에 노란색 꽃이 잎이 활짝 벌어지기 전에 피며 지름은 3~4㎝쯤 된다. 꽃받침잎과 꽃잎이 많으나, 꽃잎이 더 길며 수술과 암술도 많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고 경기도 이북 지방에서 흔히 자라고 있다. 꽃말 : 동양-영원한 행복, 서양-슬픈 추억
*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 꽃을 피운다. 북쪽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눈색이꽃 이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雪蓮)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른 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수초라고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에 꽃이 필 때는 해가 잘 비쳐야 하나 꽃이 지고 나면 나무 그늘 밑에서도 잘 자란다. 뿌리는 밑으로 곧게 자라 해마다 층(層)을 이루며 층과 층 사이에는 숨은 눈(隱牙)이 생긴다. 이 눈을 잘라 심으면 쉽게 번식하지만 씨를 뿌리는 경우에는 꽃이 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adonitoxin)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 복수초(福壽草)는 개복수초, 복수초, 연두복수초, 애기복수초, 연노랑복수초, 은빛복수초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 동정된 가지복수초는 개복수초로 통합되었다는군요.
* 다른 복수초 보기 (12. 4. 4) (12. 3. 9) (12. 4. 9) ((13. 3. 5) (13. 4. 22) (13. 5. 2)
* 복수초열매 (13. 4. 28)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괭이밥 Oxalis obtriangulata (0) | 2015.04.11 |
---|---|
중의무릇 yellow star of Bethlehem (0) | 2015.04.11 |
노루귀 Hepatica asiatica (0) | 2015.04.10 |
산자고 Tulipa edulis (山茨菰/山慈姑) (0) | 2015.04.10 |
꿩의바람꽃 Anemone raddeana (0) | 2015.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