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솜방망이 groundsel
2015. 4. 6. 담음
잎에 솜털이 덮여있어 솜방망이라 한다는데......
지난해 4월 26일 담은 사진을 보면 수과에 털이 많아 마치 솜방망이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솜방망이 Tephroseris kirilowii (Turcz. ex DC.) Holub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솜방망이속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부 및 동북부, 대만(타이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식물체 전체에 거미줄 같은 솜털이 많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0-70cm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 모여 나며, 꽃이 필 때도 남아 있고, 타원형이다.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밑이 줄기를 조금 감싼다.
꽃은 4-5월에 3-9개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노란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3-4cm, 가장자리에 혀모양꽃이 있다. 총포는 통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털이 많다. 어린싹은 나물로 먹는다.
* 솜방망이속 식물은 전세계적으로 약 3,000종(種)이나 되는 큰 식물군으로 크기 습성 형태 서식지 등이 매우 다양한 식물인데, 한국에 자라는 10여 종은 모두 키가 작은 초본이다. 이중 북부지방에 서식하는 국화방망이(S. koreanus)는 한국 특산종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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