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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버섯/버섯(균류)

때죽도장버섯 Daedaleopsis styracina

by 산산바다 2014. 10. 8.

산과바다

 

때죽도장버섯 Daedaleopsis styracina

2014. 10. 3. 담음

때죽나무에서 만 발생하고 균모의 아랫면에 불완전 주름살로 넓은 미로상 홈선이 있고 한줄로 나란히 자람이 삼색도장버섯과 다르군요.

 

 

 

 

 

때죽도장버섯Daedaleopsis styracina (P. Henn. et Shirai) Imaz.

진정담자균강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도장버섯속

 

균모의 크기는 가로 2~4cm, 세로 1~2.5cm, 두께는 2~3cm이고, 반원형 또는 조개껍질 모양의 것이 위아래로 연결되어 있다. 표면은 흑갈색이며 가루같은 털이 있으나 동심원상으로 벗겨져 흑색, 검은 적색 또는 흑갈색 등의 좁은 고리 무늬와 미세한 방사상의 주름이 나타난다. 살은 백색이고 두께는 0.1~0.2cm이며 단단한 가죽처럼 질기다. 균모의 아랫면에는 불완전한 주름살이 있으며 넓은 미로상의 홈선을 만들고, 주름살의 표면은 회백색이며 가루 같은 것이 있다.

포자는 관찰되지 않는데, 외국에서도 관찰 보고가 없어서 좀 더 연구가 필요한 버섯이다.

1년 내내 때죽나무의 고목에 한줄로 나란히 무리지어 나며 부생생활로 목재를 썩힌다. 여러 개가 겹쳐서 군생하며 배착생활을 하는 것도 간혹 있다. 목재부후균으로 백색 부후를 일으켜 목재를 분해하여 자연으로 환원시킨다.

* 북한명은 동백나무조개버섯이다. 지금까지는 때죽나무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백나무에서도 발생한다는군요.

 

* 때죽도장버섯(1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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