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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석잠풀 Stachys riederi

by 산산바다 2014. 6. 17.

산과바다

 

석잠풀 Stachys riederi

2014. 6. 16. 야산 입구 논두렁에서 담음

 

 

 

 

 

 

 

 

 

 

 

석잠풀 Stachys riederi var. japonica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흰색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이며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모서리를 따라 밑을 향한 센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8cm의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수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515mm이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윗부분의 마디마다 층층이 돌려난다. 꽃받침은 길이가 68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가시처럼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가 1215mm이고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분과(分果 :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가 2mm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초석잠(草石蠶)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미열이 있고 소변을 잘 못 보며 몸이 붓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한국·중국 동북부·일본·시베리아 동부·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꽃말-설원의 여인

 

* 줄기의 모서리와 잎 뒷면의 주맥에 털이 있는 것을 개석잠풀(var. hispidula),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석잠풀(var. hispida)이라고 한다.

 

     * 석잠풀(11. 6. 18)          * 석잠풀(1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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