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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애기괭이눈 ←구실바위취

by 산산바다 2014. 5. 26.

산과바다

애기괭이눈 Chrysosplenium flagelliferum

2014. 5. 23. 담음

잎 모양으로 보아 구실바위취가 아닐까하여 구실바위취로 올렸는데......씨방이 의심스럽더군요.

사랑초님의 도움으로 애개괭이눈으로 정정하여 올립니다.

씨방속에 종자가 가득 들어있군요.

 

애기괭이눈 Chrysosplenium flagelliferum F. Schmidt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괭이눈속(Chrysosplenium)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덩굴괭이눈 또는 만금요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바위틈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515cm이고 긴 털이 있으며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줄기가 나와 옆으로 벋고, 기는줄기가 땅에 닿는 곳에서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는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길이 310, 412의 부채꼴이며 가장자리에 57개의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벌어지며,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12mm이다. 꽃잎은 없고, 수술은 8개이며 꽃받침보다 짧고, 꽃밥은 노란 색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2개로 얕게 갈라지며 노란 색이다. 종자는 길이 0.6mm의 달걀 모양이고 1개의 모가 난 줄이 있으며 전체에 작은 돌기가 있다. 봄에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다. 속명 Chrysosplenium의 어원은 그리스어 ‘Chrysos’(황금)‘spleen’(비장)의 합성어로, 황금색 꽃이 피고 이 속에 속한 식물 중에 약으로 쓰이는 것이 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한국·일본·사할린·중국 동북부·몽골 등지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울릉도와 중부·북부 지방의 산에서 자란다.

 

     * 애기괭이눈(1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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