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형콩꼬투리버섯 Xylaria polymorpha

산과바다

 

다형콩꼬투리버섯 Xylaria polymorpha

2013. 10. 16. 담음

높은산 숲에서 담았는데 속은 흰색이고 겉은 검은색으로 방망이 모양이 특이하고 단단하더군요. 

 

 

 

 

 

 

 

 

 

 

잘라보니 속은 흰색이군요.

 

 

다형콩꼬투리버섯 Xylaria polymorpha (Pers.) Grev.

핵균강 >콩버섯목 >콩꼬투리버섯과 >콩꼬투리버섯속

 

버섯의 높이는 3~7cm이고, 방망이 모양 또는 거꾸로 된 술병 모양이며, 전체가 검고 목탄질로 단단하다. 두부와 자루로 구분되며 아래가 가늘고 길다. 자낭각은 부푼 머리 부분의 검은 표층 조직내에 파묻혀 있고, 표면에 점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다. 흑색 가루의 포자를 방출한다.

포자의 크기는 20~30×6~8μm이고 흑갈색의 방추형이다. 발아관이 있고 기름방울을 가진 것도 있으며 한쪽이 부풀어 있다.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활엽수의 고목이나 살아 있는 나무의 뿌리 근처에 무리지어 나며, 부생생활로 목재를 썩힌다.

약용으로 이용한다. 목재부후균으로 백색 부후를 일으켜 목재를 분해하여 자연으로 환원시키는 역할을 한다.

참고 : 자실체가 손가락 같고 속은 백색이다.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