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담배풀 Carpesium cernuum

산과바다

 

좀담배풀 Carpesium cernuum

2013. 8. 14. 담음

자지가 많이 갈라져 나오고 가지 끝에 꽃이 아래를 향해 있음이 다른 담배풀과 다르군요.

 

 

 

 

 

 

 

 

 

좀담배풀 Carpesium cernuum L.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국화과

 

다년초로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50~100㎝이며 많은 퍼지는 가지를 내고 잎과 더불어 부드러운 털로 덮여 백록색을 띤다. 근엽은 화시에 마르고 하부의 잎은 주걱 모양의 장타원형으로 길이 9~25㎝, 너비 4~6㎝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은 좁아져 엽병의 날개로 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 톱니 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중부의 잎은 약간 작고 장타원형이다.

꽃은 8~9월에 연한 녹백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밑을 향해 달리며 두화의 지름 15~18㎜이고 포엽이 많으며 길이 2~5㎝로 선상 피침형이다. 총포는 각두형(殼斗形)으로 길이 7~8㎜이며 외편은 넓고 백색 털이 있다.

과실은 수과로 선형이고 길이 4.5~5㎜이며 점성의 부리가 있다. 본종은 두메담배풀에 비해 잎의 기부는 점차 가늘게 되며 총포는 보다 길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산야의 숲 속에 난다. 거의 전도에 나며 일본, 대만, 중국, 만주, 티베트, 코카서스, 유럽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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