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속단 Shady Jerusalemsage, 續斷

by 산산바다 2013. 7. 22.

산과바다

 

속단 Shady Jerusalemsage, 續斷

2013. 7. 21. 조령산에서 담음

꽃잎위에 솜털이 빽빽하게 나있음이 특이하군요.

 

 

 

 

 

 

 

 

속단 Phlomis umbrosa Turcz.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에 달하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뿌리는 가느다란 고구마 모양의 덩이뿌리이고, 잎은 큰 것이 길이 13㎝, 너비 10㎝의 심장형으로 마주나며 잎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꽃은 7월에 큰 원추(圓錐)꽃차례에 4~5개씩 마주보며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5개로 꽃받침은 관 모양이며, 입술 모양의 꽃잎은 길이가 약 1.8㎝이고 표면에 우단 같은 털이 밀생하는데, 윗입술에 해당하는 2장의 꽃잎은 모자 모양이고 아래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4개로 갈라지는 분과(分果)로 익으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 뿌리를 속단이라 하여 금창 및 부인병에 사용한다. 뿌리를 나누어 심거나 씨로 번식한다.

 

* 비슷한 종(種)으로는 평안도와 함경도의 고원에서 자라는 산속단(P. koraiensis)이 있는데, 덩이뿌리가 아닌 실뿌리를 가지며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기부는 심장 모양이다. 전국 각지 산기슭 아래의 건조한 토양에서 자라며, 만주와 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 덕유산에서 담은 속단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436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