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부석이 있어서 부석사라 했는가 보다.
부석사(浮石寺)에 다녀오다.
2013. 5. 31.
둘둘모임-박범익 강경원 이계도 (6명)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신라의 불교는 눌지왕 때에 들어와 법흥왕 때에 수용된 뒤에 크게 발전하였다.
부석사 오르는 길이 아름답군요.
중국을 통하여 전입된 교학 불교는 신라 불교로 하여금 종파성을 띠게 하였는데 가장 특징적으로 운위되는 종파는 화엄종과 법상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전법 사실이 뚜렷하고 종찰이 확실한 것은 의상의 화엄종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 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 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 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부석사중수기념비
부석사 당간지주
부석사 천왕문 계단을 어렵게올라 사천왕께 합장기도하고 통과한다.
부석사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 앞의 석등
바위가 떠있다는 부석이다.
부석사 삼층석탑
부석사 무량수전에 모셔진 부처님의 위치가 정면에 있지않고 좌측에 모셔져있고 삼층석턉도 무량수전 앞에 있지않고 옆에 위치함이 다른 사찰에서 보는것과 다르다.
부석사에서 오른쪽 삼층석탑옆으로 한참 오르니 부석사 조사당이 있군요.
의상대사의 지팡이가 자라서 살아있다는 골담초나무(선비화)가 뜰에서 보호를 받고있다. 몇 해전에는 보호망이 없었는데......
그 시절이 약 1600년 전인데 골담초나무는 오래도 사는가보다.
부석사 조사당 앞에서 잠시 쉬었다 내려온다.
부석사 아래에 위치한 박물관에 들려본다.
부석사 박물관에 들리어 부석사의 역사에 대해 잠시 둘러본다,
강원도 낙산사 의상대 가기전 박물관에서 보았던 화엄일승법계도의 전래를 이야기하며......
부석사 조사당에 있다는 벽화이다.
부석사 무량수전앞의 안양문 2층난간의 공간이 멀리에서보면 다섯분의 부처님이 앉아 있는 상으로 보인다. 보이시는지요.
불교 역사의 전문가인 강경원 벗님의 불교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석사 경내를 나온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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