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2013. 4. 30. 담음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L.) Turcz.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물 까치취라고도 함.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꽃은 5~9월에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물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쓴 듯하여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 소련 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꽃말-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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