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방패버섯(다발구멍장이버섯) Albatrellus conflu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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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방패버섯(다발구멍장이버섯) Albatrellus confluens

2012. 9. 14. 담음

 

 

 

 

다발방패버섯(다발구멍장이버섯) Albatrellus confluens (Alb. &Schwein.) Kotl. &Pou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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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구멍장이버섯은 다발방패버섯이라고도 한다. 높이 2~10cm, 너비 5~15cm 정도이고, 모양은 구두칼 모양 또는 부채형이나 불규칙하게 파상으로 굴곡이 지거나 비뚤어져 있으며, 갓 끝은 안쪽으로 말려 있으나 성장하면서 펴지고, 일반적으로 다수 중복되어 있다.

표면은 초기에 미세한 털이 있으나, 점차 탈락되어 매끄럽고, 황백색이나 건조하면 황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되며, 갓 끝부분은 파상형의 굴곡이 있다. 조직은 백색으로 유연하나 건조하면 단단해지며, 분홍백색을 띤다. 상처가 나도 변색되지 않으며, 맛은 약간 쓰거나 부드럽고, 냄새는 일반적인 버섯향이 난다. 자실층은 관공형이며, 관공의 길이는 1~2mm 정도로 대에 내린관공형이다. 관공구는 미세하며, 원형 또는 유각형이고, 2~4개/mm이고, 초기에는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황색 또는 황백색을 띤다.

대의 길이는 2~8cm 정도이며, 원통형이고, 갓은 편심형 또는 약간 측심형이고, 기부에서 수개가 뭉쳐 있다. 표면은 매끄럽고, 연한 황색이나 건조하면 갈색을 띤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큰 타원형이다.

* 가을에 소나무림 내 지상에 발생하며, 전체가 황백색이고 갓 하면은 미세한 관공으로 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갓이 뭉쳐 집단으로 성장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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