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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자주족도리풀 Korean wildginger

by 산산바다 2012. 4. 30.

산과바다

 

          자주족도리풀 Korean wildginger

          2012. 4. 28. 담음

          * 잎이 흑자색이다가 녹색으로 변하지만, 처음부터 녹색인 개체도 있다.

 

 

          자주족도리풀Asarum koreanum J.G.Kim & C.S.Yook ex B.U.Oh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 >족도리풀속(Asarum)

 

잎과 꽃이 자주색을 띠고 족도리풀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0~25이다.

잎은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대개 2개씩 나오고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유사종에 비해 큰 편이다. 앞면에 털이 있기도 하고 대개 짙은 흑자색이다가 녹색으로 변하지만, 처음부터 녹색인 개체도 있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올라온 짧은 꽃줄기 끝에 짙은 흑자색으로 피며, 족도리풀보다 매우 큰 편이다. 꽃잎은 없다. 꽃받침통은 끝이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구불거린다. 수술은 12개이고 2줄로 배열된다. 암술대는 6개이다.

열매는 수분이 많고, 속에 씨가 있는 장과(漿果)이다.

 

* 자주족도리풀은 족도리풀과 비교할 때, 꽃이 크고 흑자색을 띠며, 꽃받침통의 갈래조각이 구불거리고 잎이 대개 흑자색인 점이 특징이다. 족도리풀의 변종 또는 품종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뿌리를 한방에서 세신(細辛)이라 하여 진해제·거담제·진통제·이뇨제로 쓰고 감기·두통에 사용한다.

 

 

* 족도리풀속(Asarum) : 각시족도리풀, 개족도리풀, 금오족도리풀, 만주족도리풀, 무늬족도리풀, 서울족도리풀, 자주족도리풀, 족도리풀 등이 있다.

 

 

* 자주족도리풀(12. 4. 28)

 

* 족도리풀(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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