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톱풀 Achillea sibirica L.
11. 7. 6. 충북 만수봉 오름길에서 담음
톱풀 Achillea sibirica L.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톱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가새풀, 배암세 라고도 함.
키는 1m까지 자라며, 줄기에는 연한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가장자리가 빗살처럼 갈라져 있고 기부가 줄기를 감싸며 잎자루가 없다. 흰색의 꽃은 7~10월경 줄기 끝에서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는데 하나하나의 두상꽃차례는 마치 하나의 꽃처럼 보이며, 이러한 두상꽃차례가 산방(繖房)꽃차례처럼 달린다. 두상꽃차례의 가장자리에 피는 설상화(舌狀花)는 암술만 있는 암꽃으로 5~7개이며, 가운데 피는 통상화(筒狀花)에는 암술과 수술이 모두 달린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지만 민들레에서 볼 수 있는 갓털[冠毛]은 없다. 봄에 어린잎을 캐서 나물로 먹으며, 식물 전체를 가을에 캐어 그늘에 말린 것을 신초(神草)라고 하여 강장제·건위제·해열제로 사용하거나 치질의 치료에 쓴다. 꽃말 -지도(指導)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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