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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솜나물 깨끗한 너의 모습에 반하여

by 산산바다 2011. 5. 9.

산과바다

 

 

솜나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2011.5.9.

선재님과 동행 백두대간 장성봉 오름길에서 솜나물을 만나다

 

 

 

 

 

 

조리개를 조였더니 너무 어두운가......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함.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 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 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5~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 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쓴 듯 하므로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소련·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장성봉 오름길에 구슬붕이도 보여 몇 장 담아본다. 구슬붕이는 언제보아도 예쁘다.

  

구슬붕이를 담고 있는데 렌즈속에 이놈이 보이네. 벌과 잔치 하는걸 보니 구슬붕이는 속씨식물로 귀한 족속인가보다. 

 

 

 

 


 

* 4월에 담은 솜나물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223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236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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