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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좋아**/사찰 여행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by 산산바다 2011. 1. 23.

산과바다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법성포 불교성지)

 

2011.1.20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법성포)

산과바다는 꽃돼지(박종규)부부 동반 여행 

 

 

 

백제 침류왕이 즉위하던 해인 서기 384년. 전남 영광의 법성포구에 입항한 중국 선박에서 한 승려가 내리자 마중을 나온 백제 조정 관료들이 그를 극진히 맞아들인다. 인도 승려 마라난타였다.

 

불교의 백제 전래 및 전개

백제(百濟)에는 불교가 고구려보다 12년 늦게 들어왔다. 침류왕(枕流王) 1(384)에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바다를 건너 동진(東晋: 317~420)으로부터 왔는데 왕이 직접 환영하여 맞이하였고 궁중에 머물게 하였으며 예로써 공경하였다.

다음 해 한산(漢山)에 절을 짓고 승려 10명을 양성했다. 왕이 외국의 승려를 직접 맞이하였고 궁중에 있게 한 것으로 보아 백제에도 그 이전부터 불교가 전해졌던 것으로 여겨진다.

漢山: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지금의 경기도 광주의 옛읍과 남한산성(南漢山城)이다.

 

당시 국가적 예우를 받았던 그는 이듬해 漢山에 절을 짓고 도승 12명을 배출했다.

漢山: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지금의 경기도 광주의 옛읍과 남한산성(南漢山城)이다.

 

 


백제불교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1,600여년이 지난 지금, 백제불교의 첫 전래지인 법성면 진내리 일대는 국제적인 불교 관광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마라난타(摩羅難陀)는 인도승려이다. 384년(침류왕 원년)에 동진에서 백제로 와 불교를 전파하여 백제 불교의 시초가 되었다. 그의 행적에 대한 내용은(해동고승전)에 자세히 나와 있다.

 

 


 

 

 

 

 

 

 

 

 

 

 

 

 

법성포구 시가지가 아름답게 내려다 보인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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