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목화 木花 Cotton plant
2024. 9. 15. 담음
* 꽃은 백색 또는 황색이고, 개화 후 점차 분홍색으로 변해간다.
*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에 처음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목화 Gossypium indicum LA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아욱목 >아욱과 >목화속(Gossypium)
면화(綿花)·초면(草綿)이라고도 한다. 열대지방 원산이 많으나, 섬유작물로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보통 한해살이풀이지만 작은 관목 형태도 있다. 온대에서는 90cm 내외, 열대에서는 2m까지 자라기도 한다. 뿌리는 곧게 뻗으며,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5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턱잎은 세모꼴의 바소꼴이다.
꽃은 백색 또는 황색이고, 개화 후 점차 분홍색으로 변해간다. 지름은 4cm 내외다. 5개의 꽃잎은 나선상으로 말린다. 꽃받침 밑에 톱니가 있는 3개의 포(苞)가 있고, 안쪽에 작은 꽃받침이 있다. 1개의 암술과 약 130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삭과가 성숙하면 긴 솜털이 달린 종자가 나오는데, 털은 모아서 솜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짠다.
* 고온다습한 기후를 좋아하는 목화속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인도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꽃이 진 자리에 꼬투리 모양의 열매가 열리고, 이 열매가 익어 터지면 솜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섬유를 이불솜이나 의복의 충전재 등으로 가공하여 쓰기도 하고, 면사 등 옷감으로 방직하여 활용한다. 인도에서는 이미 기원전 3000년경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에 처음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 목화속(Gossypium) : 목화속은 50개 정도의 종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로운 종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고시피움이라는 속 이름은 부드러운 물질을 가리키는 아랍어 낱말 goz에서 비롯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서나물 American burnweed (0) | 2024.09.28 |
---|---|
천수국 Mexican marigold (0) | 2024.09.15 |
꿩의비름 Garden stonecrop (0) | 2024.09.15 |
맨드라미 Cockscomb (0) | 2024.09.15 |
개맨드라미 Feather Cockscomb (0) | 2024.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