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삼백초 Asian lizard‘s tail
2024. 6. 30. 담음
* 뿌리, 잎 및 꽃이 백색이기 때문에, 또는 윗부분에 달린 2~3개의 잎이 희어지기 때문에 三白草라고 한다.
* 속명 saururus는 희랍어 sauros(도마뱀)과 oura(꼬리)의 합성어로 이삭꽃차례가 도마뱀 꼬리와 같다는 뜻이다.
*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번호 식-50)
삼백초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후추목 >삼백초과 >삼백초속(Saururus)
습지에서 자란다. 낙엽수림하 또는 풀밭에서도 자란다. 보습성이 충분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주로 자란다. 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 자란다. 뿌리의 근경은 백색이고 진흙 속을 옆으로 뻗어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길이 5~15cm, 폭 3~8mm로서 긴 난상 타원형이고 5~7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부분은 심장상 이저이고 표면은 연한 녹색, 뒷면은 연한 백색이지만 윗부분의 2~3개의 잎은 표면이 백색이다. 개화기가 지나면 잎의 흰색이 없어진다. 엽병은 길이 1~5cm로서 밑부분이 다소 넓어져서 원줄기를 안는다.
꽃은 양성으로서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이삭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기하며 길이 10~15cm로서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추선다. 작은 포는 난상 원형이며 지름 1.5mm 정도고 꽃자루는 길이 2~3mm이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6~7개이고 심피는 3~5개로서 털이 없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둥글고 각 실에 대개 1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땅속줄기가 잘 발달하므로 가을철에 땅속줄기를 잘라서 심거나 적절히 분주한다. 한국(제주도),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에 분포
* 삼백초(三白草) :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길가 또는 숲에 나는데, 높이 50~100cm, 잎은 심장 모양이며, 초여름에 흰 꽃이 핌. 한방에서 땅속줄기와 잎을 달여 이뇨(利尿)·구충제로 씀.
* 삼백초속(Saururus) : 한국에는 1속 삼백초 1종이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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