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독활 獨活 Aralia cordata
2023. 10. 3. 담음
*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큰 원뿔모양꽃차례가 자라며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우상모양꽃차례가 방사형으로 달려 열매가 익어가고 있군요.
독활 Aralia cordata Thun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산형화목 >두릅나무과 >두릅나무속(Aralia)
일명 `땃두릅` 혹은 `땅두릅`이라 하며 봄의 대표적인 산나물의 하나로 향기가 뛰어나고 씹히는 맛이 싸각거려서 상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땅에서 나는 두릅이라 하여 땅두릅이라 하는데 봄에 돋아나는 순이 흡사 두릅과 같다. 줄기는 높이가 1.5m에 달하며 꽃을 제외한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고 엉성하게 가지를 진다. 뿌리의 땅속 근경은 괴상으로 굵고 섬유가 많은 육질이며, 독활(獨活)이라 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50-100cm로서 기수 2회 우상복엽이며 어릴 때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소엽은 각 우편에 5~9개씩 있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예두이고 원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5-30cm, 폭 3-20cm로서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특히 맥 위에 많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큰 원뿔모양꽃차례가 자라며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우상모양꽃차례가 달린다. 꽃은 일가화로서 연한 녹색이고 지름 3mm 정도로서 5수이다. 꽃부리는 소형이고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5개이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꽃받침은 술잔모양이고 5열 되며 열편은 짧고 작으며 삼각형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소구형(小球形)이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한국(주산지는 울릉도), 만주, 우수리 등 산지에 분포한다.
* 이른 봄 어린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 어린싹, 채 피지 않은 어린잎, 꽃봉오리, 열매, 뿌리 등은 약술의 원료로 쓰인다.
* 뿌리는 약용하는데, 근육통 하반신마비 두통 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쓰인다.
* 항암제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 두릅나무속(Aralia) - 두릅나무, 애기두릅나무, 둥근잎두릅나무, 독활(땅두릅) 등
* 땃두릅(Oplopanax elatus)의 뿌리 말린 것을 독활이라고도 하는데, 잎은 단풍 나뭇잎처럼 갈라졌으며 줄기에는 침상(針狀)의 가시들이 빽빽하게 나 있어 독활(땅두릅)과는 다르다.
* 독활(20. 9. 12) * 독활(14. 9. 15)
* 독활(13. 8. 30) * 독활(11. 9. 15) * 독활(11. 8. 28)
* 두릅나무 녹병균(19. 5. 28) * 두릅나무 녹병균(1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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