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디기탈리스 Digitalis
2023. 5. 7. 담음
곧바로 서서 자라는 식물인데 비바람에 넘어졌군요.
* 꽃 모양과 색깔이 자주섬초롱꽃과 같아 자주섬초롱꽃으로 올렸다가 아무래도 꽃차례가 다르고 이상하여 검색 결과 디기탈리스로 동정해 본다.
일주일 후 5월 14일 다시 가보니
디기탈리스(심장풀) Digitalis purpurea 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현삼과 >디기탈리스속
유럽 원산이며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의 타원형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양면에 주름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이삭 모양으로 발달하여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밑쪽부터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그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화관(花冠)은 홍자색이고 짙은 반점이 있으며 종 모양이지만 가장자리가 다소 입술 모양이 된다. 4개의 수술 가운데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원뿔 모양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Digitalis purpurea L.이다. 영국에서는 ‘여우 장갑(fox glove)’이라 불리며, 프랑스에서는 ‘노트르담의 종’이라 부른다. 이탈리아 속담에는 ‘디기탈리스는 망령을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18세기부터 서양의학에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약을 사용하여 심장풀이라고도 한다.
* 생약(生藥)에서 잎을 말려 강심제 ·이뇨제로 쓴다. 불쾌한 맛이 나며 매우 쓰다. 양방에서는 강심 ·이뇨약으로 유명하다. 잎에 여러 종류의 강심배당체가 들어 있다. 꽃말은 ‘불성실 ·화려’이다.
* 디기탈리스속 : 디기탈리스 등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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