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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괭이눈 Chrysosplenium grayanum

by 산산바다 2021. 4. 25.

산과바다

               괭이눈 Chrysosplenium grayanum

               2021. 4. 24. 담음

               물가 산기슭에서 담았는데 줄기와 잎에 털이 없고 다갈색의 종자가 컵 안에 들어있는 것 같군요.

 

          괭이눈 Chrysosplenium grayanum Maxi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괭이눈속(Chrysosplenium)

 

전국 산지에 분포한다. 주로 깊은 산 계곡의 반그늘지고 서늘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는 줄기가 옆으로 뻗어가면서 지면에 닿는 부분에서 새로운 뿌리가 발생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짧고 길이 0.5~2cm, 0.5~1.8cm로 넓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원형이며 안으로 굽은 둔한 톱니가 있다. 꽃 바로 옆의 잎은 황색을 띤다.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mm 정도로서 연한 황록색이며 화경이나 가지 끝에 모여서 핀다.

꽃대는 높이 5~20cm로서 털이 없으며 뻗는 가지는 꽃이 진 다음 자라면서 몇 쌍의 잎이 달리지만 모여서 나지 않고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발생한다. 꽃 둘레의 잎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곧게 서며 길이 1mm 정도로서 둥글고 꽃잎은 없다. 수술은 4개이고 길이 0.5mm 정도로서 꽃받침조각보다 짧으며, 꽃받침과 마주나기하고 꽃밥은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 2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의 크기가 서로 다르며 끝에 1개의 봉선이 있어 햇볕하에서 보면 괭이의 눈과 같아 괭이눈이라 한다. 종자는 다갈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전체에 젓꼭지모양의 잔돌기가 있다.

 

* 속명 Chrysosplenium은 희랍어 chrysos(황금의)spleen(비장)의 합성어로 황색꽃이 피는 것을 나타낸다.

 

* 괭이눈속(Chrysosplenium) : 가지괭이눈, 가지털괭이눈, 기는괭이눈, 괭이눈, 금괭이눈, 누른괭이눈, 바위괭이눈, 산괭이눈, 선괭이눈, 시베리아괭이눈, 애기괭이눈, 연노랑괭이눈, 오대산괭이눈, 천마괭이눈, 천지괭이눈, 털괭이눈, 흰털괭이눈 등이 있다.

 

 

* 괭이눈(15. 3. 28)

 

* 흰털괭이눈(21. 4. 9)    * 흰털괭이눈(15. 3. 28)    * 흰털괭이눈(14. 4. 8)    * 흰털괭이눈(13. 4. 3)

* 애기괭이눈(14. 5. 23)    * 애기괭이눈(14. 3. 21)    * 애기괭이눈(12. 3. 22)

* 산괭이눈(1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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