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아로니아 Aronia berry
2021. 4. 21. 담음
* 꽃의 색깔이 블랙쵸크베리는 흰색꽃을 피우는데 흰색 또는 옅은 분홍색을 띠고 있음이 레드초크베리로 보인다.
* 아로니아는 크게 블랙초크베리(Aronia melanocarpa), 레드초크베리(Aronia arbutifolia), 퍼플초크베리(Aronia prunifolia)의 3개 종으로 분류한다. 퍼플초크베리는 블랙초크베리와 레드초크베리의 잡종이다.
아로니아 Aronia arbutifolia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 Aronia
아로니아속에 해당하는 관목과 그 열매의 총칭으로, 베리류의 열매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이며 관상식물이자 식용 열매를 얻기 위한 용도로 재배된다. 초크베리(chokeberry), 킹스베리(King’sberry)라고도 한다. 이때 초크베리는 ‘숨이 막히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choke’에서 온 것으로, 열매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쓰고 시큼한 맛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 느낌을 준다하여 지어진 명칭이다. 또 킹스 베리라는 명칭은 중세 유럽의 왕족들이 즐겨 먹었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으로, 중세 유럽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함량이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아로니아의 주산지는 폴란드로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충청북도 단양군, 경기도 양주시 등의 지역에서 특산품으로 재배되고 있다.
아로니아는 질병은 물론 가뭄이나 벌레, 질병 등에 내성이 있어 전반적으로 기르기가 쉬운 관목으로, 블루베리만한 크기의 작은 원형의 열매는 떫은 맛과 쓴 맛, 시큼한 맛이 강하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식재료이다. 이때 대표적인 아로니아 종으로는 북아메리카 동부지역에 잘 알려진 종인 블랙 초크베리[Aronia melanocarpa]와 레드 초크베리[Aronia arbutifolia]가 있으며 이 두 종은 열매의 색을 제외하고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띠는데, 블랙 초크베리가 더 널리 경작되고 있다.
* 블랙 초크베리의 관목 높이는 1~2.5m 정도로 꽃은 흰색을 띠며 작은 원형의 열매는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에 그 크기는 6~9mm에 이른다.
* 레드 초크베리는 관목 높이가 2~4m 정도로 더 큰 편이며 꽃은 흰색 또는 옅은 분홍색을 띤다. 작은 원형의 열매는 붉은색을 띠며 그 크기는 4~10mm에 이른다. 이외에 레드 초크베리와 블랙 초크베리의 자연 잡종인 퍼플 초크베리[Aronia prunifolia]가 있다.
* 초크베리속(Aronia) : 블랙 초크베리, 레드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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