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피나물 Hylomecon vernale
2021. 4. 17. 담음
조령산 꽃밭에서 몇 개체가 꽃을 피워 담았는데 높은곳이라 그런지 아직 이르군요.
4월 말부터~5월 초순경이면 꽃이 절정을 이루더군요.
* 연한 줄기와 잎을 꺾으면 피(血)와 비슷한 적황색의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란 이름이 되었군요.
피나물은 매미꽃과 꽃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운데 꽃대의 발생점으로 구분되는군요.
* 피나물(Korean celandine)은 잎이 달린 줄기 끝에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데
* 매미꽃(Korea hylomecon)은 뿌리에서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핌이 다르군요.
피나물 Hylomecon vernalis Maxi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양귀비과 >피나물속(Hylomecon)
노랑매미꽃, 여름매미꽃이라고도 함. 피나물속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중부지방의 산지나 북부지방의 산간지역 그늘진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옆으로 기는 굵은 뿌리줄기를 가져 영양번식으로 무리를 지어 집단을 형성하며 뿌리는 길고 가늘다. 뿌리줄기에서 길이가 30~50㎝인 줄기와 잎이 나온다.
꽃은 노란색으로 4월말에서 5월초에 걸쳐 원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핀다. 꽃받침잎 2장, 꽃잎 4장이 십자형으로 배열된다.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머리는 2개로 나누어져 있고, 수술은 매우 많다.
열매는 여름이 되면 잎과 줄기는 없어지고 열매를 맺는데 무 열매처럼 긴 삭과(蒴果)이다. 꽃말-봄나비
* 꽃 모양이 아름다워 이른 봄 정원의 화초로 좋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 피나물과와 비슷한 종류로는 1935년 일본학자 나가이에 의해 한국 특산으로 설정된 매미꽃(H. hylomeconoides)이 있는데 이것은 외형적으로 꽃대가 따로 올라와 있다. 최근 꽃가루의 형태 연구결과로 매미꽃은 피나물속이며 애기똥풀속과는 다른 식물임이 입증되었다.
* 연한 줄기와 잎을 꺾으면 피(血)와 비슷한 적황색의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 식물체 전체에 약한 독성이 있지만 어린 것은 삶아서 나물로 먹고,
* 한방에서는 뿌리를 하청화근(荷靑花根)이라 하여 외상을 입은 부위에 붙이거나 환약으로 만들어 복용하여 신경통·관절염 등을 치료한다.
* 피나물속(Hylomecon) : 피나물, 매미꽃 2종이 있다.
* 매미꽃은 2007년 발간된 한국속식물지에서는 매미꽃을 처음 기재되었던 대로 독립된 속으로 처리하여 매미꽃속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피나물(20. 5. 8) * 피나물(19. 5. 4) * 피나물(18. 4. 25) * 피나물(17. 4. 22) * 피나물(15. 4. 29)
* 피나물(14. 4. 23) * 피나물(13. 5. 15) * 피나물(13. 5. 2) * 피나물(13. 4. 18) * 피나물(12. 5. 7)
* 매미꽃(12. 5. 10) * 매미꽃(1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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